코로나19 비상, 주말 이후 거리두기 3단계 검토 및 시행 가능성
페이지 정보
조회:1,982 등록일등록일: 2020-08-21본문
정부가 주말 확산 상황을 지켜본 뒤 거리두기 3단계 시행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현재 상황이 대구 사태보다 더 위중하다며 주말 동안 국민 협조가 이뤄지지 않으면 보다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정본부장은 이번 주말동안 교회의 온라인 예배 실행, 하루에도 몇 번씩 방문해야 하는 식당 카페 등에서의 방역 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주말 동안 전국 자영업자 및 외식업소들의 매출 하락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될 경우 10인 이상 집합 모임 행사가 금지되므로 거의 모든 교육 프로그램이 중단되어야 한다. 스포츠행사는 경기가 중지되며 민간 및 공공 다중시설 역시 운영이 중단된다.
민간 고위험 중위험 시설 운영은 중단되며 그 외 시설은 방역 수칙 준수를 강제적으로 시행한다.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은 휴업 또는 원격 수업을 해야 하며 공공 기업 기관은 필수인원 외 재택근무를 해야 하며 민간기업은 필수인원외 전원 재택 근무를 권고한다. 권고는 의무 사항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