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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비상 걸린 유통·외식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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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335 등록일등록일: 202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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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유통·외식업계가 비상이 걸렸다.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조치만으로도 피해가 큰데 3단계로 격상될 경우 사회가 일시적으로 멈춰버리기 때문이다. 이에 유통·외식업계에서는 3단계만은 막자는 심정으로 방역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편의점 CU에서는 전국 1만4000개 점포 카운터에 비말 차단막을 설치한다. 관련 비용은 전액 본부가 부담한다.


CU가 이번에 설치하는 차단막은 투명 카보네이트 소재로 카운터 위 천장에 매달아 고객과 근무자 사이를 물리적으로 차단해 침방울을 막아주는 구조다. 차단막 아래는 열려 있어 평상시처럼 상품, 현금, 신용카드 등을 주고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과 근무자 모두 보다 안전한 쇼핑 환경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손님을 응대함으로써 상호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고 무엇보다 생활 속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비말 차단막은 26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9월 첫째 주까지 전국 1만 4천여 모든 CU 점포에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GS25는 전 점포에 구축된 셀프 결제 시스템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GS25의 셀프 결제 시스템은 고객 안내 창을 통해 고객이 직접 결제 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올리브영은 지난 24일부터 매장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마스크 미착용 고객은 매장 출입과 이용이 제한된다. 에어컨 가동으로 인한 실내감염을 우려해 매장 환기도 매시간 실시한다. 또한 고객이 직접 신용카드를 꽂아 결제하는 비접촉 단말기를 설치해 고객·직원간의 접촉을 최소화한다.


주말사이 고객들의 발길이 끊긴 백화점과 대형마트들도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하고 고객들이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해줄 것을 요청하는 중이다.


외식업계는 상대적으로 방역에 애를 먹고 있다. 손님들이 밥을 먹거나 차를 마실 때는 당연히 마스크를 벗어야 하기 때문에 정부의 지침이 무의미하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손님들의 자리를 지그재그로 배치하는 등 사회적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애를 쓰는 모습이다.

오프라인 손님 유치가 어려워진 외식업계는 배달이나 가정간편식 판매로 눈을 돌리고 있다.

CJ푸드빌은 최근 배달 전용브랜드 '빕스 얌 딜리버리'를 론칭했다. 빕스 정통 스테이크, 샐러드, 폭립, 파스타 등 시그니처 메뉴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배달 전용 브랜드이다.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배달 전용 매장도 코로나19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BBQ도 최근 배달·포장 전용 매장 '비비큐 스마트키친(BSK)'를 통해 성과를 내고 있다. 

buza.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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