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플레이스] 한강 교량 로컬브랜드 카페, 한 달 방문객 1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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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844 등록일등록일: 2024-12-03본문
새롭게 탈바꿈한 한강 교량 ‘로컬브랜드 카페’ 4곳의 한 달간 누적 방문객이 1만 명을 돌파했다고 서울시가 지난달 28일 밝혔다.
로컬브랜드 카페는 10월 24일 한강대교 1곳과 양화대교 2곳을 오픈했다. 11월 17일 한남대교까지 총 4곳이 문을 열었다. 11월 25일 기준 방문객이 총 1만12명을 기록했다.
‘아번플랜트 한강대교점’은 용산역에서 노들역으로 넘어가는 한강대교에 있다. 마치 식물원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실내에 다양한 식물이 가득한 브런치 카페다. 노들섬, 이촌한강공원의 아름다음 경치를 즐길 수 있다. 11월 25일 기준으로 2천 여 명이 방문했다. 전체 방문객의 25%가 외국인이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명소로 잠재력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어반플랜트 한남대교점’ 도 실내 정원 콘셉트로 꾸며졌다.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개장한 지 일주일 만에 방문객이 500명을 넘어섰다.
양화대교에 위치한 카페 진정성 한강편 ‘커피하우스’(서편)와 ‘티하우스’(동편)는 선유도와 한강의 아름다운 노을을 눈에 담을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이 나 7천500명의 고객이 찾았다.
서울시가 민간과 협력해 운영하는 이들 4곳의 카페 외에 동작대교 카페 2곳(노을카페·구름카페)도 한강과 예술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