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아이템] 소자본 창업 가능한 라멘집 창업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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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6,796 등록일등록일: 2023-08-09본문
라멘집은 레시피가 간단하고 운영이 편리한 소자본 창업아이템이다.
만드는 사람에 따라 개성있는 맛을 낼 수 있어 맛집으로 인정받으면 유행을 타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영도 가능하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정보공개서에서 ‘라멘’으로 검색되는 브랜드는 2023년 8월 기준으로 30개가 넘는다. 개인 라멘집까지 합치면 그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중 멘야마쯔리(주)에서 운영하는 <멘야마쯔리>는 이민규 대표가 일본 현지에서 배운 노하우를 바탕으로 론칭한 브랜드이다.
2012년 11월 천안에 첫 매장을 열었다. 그 후 2015년 2호점을 열었고 현재 4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가맹사업은 2018년에 시작했다.
‘최초의 라멘집은 아니지만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라멘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는 경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멘야마쯔리>의 가장 큰 특징은 ‘원액’ 형태의 스프에 있다. 보통의 프랜차이즈에서 사용하는 농축액을 사용하지 않는다. 깊고 진한 맛을 위해 10년 동안 연구를 통해 얻은 특제 레시피를 접목시켜 끓여 만드는 ‘원액’ 형태의 스프를 제공한다.
깊고 진한 돈코츠 베이스 스프에 탱탱한 면발이 더해진다. 라멘의 꽃 차슈도 무려 6년 동안 숙성된 시간장으로 삶아 일정한 간을 유지, 부드러움을 한층 살려낸 맛을 낸다.
<멘야마쯔리>의 메뉴는 다양성보다 전문성을 추구한다.
메뉴로는 ‘화산라멘’, ‘마제소바’, ‘돈코츠라멘’, ‘카라구찌라멘’, ‘미소라멘’, ‘츠케멘’, ‘오코노미아끼’, ‘차슈차항’, ‘수제교자’ 등이 있다.
‘화산라멘’은 아주 뜨겁고 매운 라멘이다. 총 5단계로 맵기 조절이 가능하다. ‘마제소바’는 비벼먹는 라멘이다.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카라구찌라멘’은 매운맛 마니아들을 위해 1,2,3단계별 맵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츠케멘’은 일본 현지의 붐을 일으킨, 통밀 후토멘을 소바처럼 찍어먹는 라멘이다. 메뉴의 가격은 5000~1만1000원 대.
매장의 인테리어는 우드를 사용해 안정감과 따듯함을 포인트로 뒀다. 감각적인 소품들은 평범함속에 유니크함을 준다.
<멘야마쯔리>의 매장은 주로 서울, 경기, 충남권에 집중되어 있고, 전국에 고루 분산되어 있다.
공정위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창업비용은 5800만 원대이다. 가맹비 550만 원, 교육비 220만 원, 보증금 300만 원, 인테리어비와 시설비 등이 포함된다. 기준평수는 15평이고 3.3㎡당 인테리어비는 176만 원이다. 점포구입비와 기타설비 비용은 별도다.
정보공개서상 가맹점의 연매출은 2억7100만 원대이다. <멘야마쯔리> 본사에 따르면 원가율은 35~40% 사이이다. 매출에서 원재료비와 인건비, 임대료 등을 제외한 것이 영업이익이다. 영업이익은 지역별, 상권별, 인건비 및 임대료 비중, 점주의 운영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로열티는 현재 80호점까지 면제이다.
<프랜차이즈형 업종 선정 시 가맹본사의 전문성과 사업모델의 대중성, 리스크에 대한 대비, 기존에 운영 중인 매장들의 성과와 운영상 문제점 등을 점검한 뒤 창업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