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 중기부, 지역중소기업 육성정책 ‘레전드 50+’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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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435 등록일등록일: 2024-01-03본문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중소기업 육성 정책 ‘레전드50+’를 발표했다.
레전드50+는 지역 고유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지역별 특화 프로젝트를 광역자치단체에서 기획하면, 중기부가 정책수단을 결집해 올해부터 3년간 집중 지원하는 지역중소기업 육성 대표 정책이다.
이번 공고는 올해 제1호 공고다. 한국경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수출액, 매출액, 비수도권 매출액 비중을 2027년까지 50% 이상 달성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7개 광역자치단체별로 지역의 강점을 살릴 프로젝트가 한 개씩 선정해 추진된다. 광주·경기·충북·경남에서는 두 개 프로젝트가 선정돼 지역의 강소기업 육성을 도울 예정이다.
중기부는 정책자금, 스마트공장, 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등의 핵심 정책수단을 올해 2790억원 규모로 프로젝트 참여기업에 우대 지원한다.
여기에 더해 17개 광역자치단체에서도 기술닥터,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 등에 약 800억원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의 지역혁신기관들의 다양한 정책 수단도 연계해 지원할 방침이다.
21개 지역특화 프로젝트의 사업내용, 지원대상, 조건 등은 통합공고 후 오는 8~12일 실시되는 프로젝트별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중소기업은 프로젝트별 공고에서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주관기관에 제출하면 선정평가 과정을 거쳐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통합공고의 세부 내용은 본 사업의 전담기관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누리집과 중기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젝트별 참여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은 해당 광역자치단체 및 주관기관에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