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아이템] 시래기감자탕부터 로제뼈찜까지...힙한 감자탕 브랜드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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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9,491 등록일등록일: 2024-01-25본문
감자탕은 유행타지 않는 대중적인 음식이다. 푸짐한 건더기와 국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아 남녀노소 즐겨먹는다.
대표적인 한식업종 중에 하나인 감자탕 전문점의 진입장벽은 낮다. 또한 꾸준한 수요로, 창업을 해서 어느 정도 자리 잡으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다.
식사 이외에 술안주로도 좋다. 때문에 점심과 저녁 매출을 모두 끌어올릴 수 있다. 해장하기에도 좋아 24시간 운영도 가능하다.
최근 MZ세대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힙한 감자탕 브랜드가 있다. 시래기감자탕, 볼케이노뼈구이, 로제뼈찜 등의 이색적인 메뉴를 선보이는 <무청감자탕>이다.
<무청감자탕>은 <족발야시장>을 운영하는 (주)올에프앤비가 운영하고 있다. 2021년 11월에 가맹사업을 시작해 70여 개의 매장이 출점했다.
<무청감자탕>의 포인트는 전통과 트렌디함의 조화다. 메뉴는 물론, 인테리어도 전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설계했다.
대표 메뉴는 ‘시래기 감자탕’이다. 무청시래기와 목뼈를 넣고 푹 끓여냈다. 중자가 3만6000원이다. ‘묵은지 감자탕도’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다. 중자가 3만8000원이다.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메뉴들도 돋보인다. MZ세대들을 겨냥한 ‘볼케이노뼈구이’와 로제소스를 활용한 ‘로제뼈찜’이 대표적이다. 둘 다 중자가 4만 원이다. 단짠단짠 매력이 있는 ‘간장뼈찜’도 있다. 중자가 3만9000원이다.
이밖에 시래기감자탕, 볼케이노뼈구이, 고기볶음밥 또는 깍두기볶음밥이 포함된 ‘무청 꿀 세트’도 인기 메뉴다. 중자가 4만7000원이다.
<무청감자탕>은 전 연령대를 겨냥한 메뉴 구성으로 다양한 상권 공략이 가능하다. 오피스상권은 물론, 지하상권, 지상 2층 등에도 출점해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주)올에프앤비에서 운영 중인 <족발야시장>과 함께 한 매장에 두 개의 브랜드 입점도 가능해 다양한 수익구조를 가져갈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등록된 <무청감자탕>의 기본 창업비용은 8800만 원대이다. 가맹비 1100만 원, 교육비 220만 원, 보증금 300만 원, 기타 시설비용이 포함된다. 기준 평수는 25평이고, 3.3㎡당 인테리어비는 204만 원이다. 점포구입비와 기타 설비비용은 별도다. 현재 창업특전으로 가맹비와 보증금은 받고 있지 않다. 인테리어도 직접 시공이 가능하다.
공정위에 등록된 가맹점의 연매출은 2022년 기준으로 6억7000만 원대이다. 3.3㎡당 평균매출액은 1300만 원대이다. 로열티는 매달 50만 원.
<프랜차이즈형 업종 선정 시 가맹본사의 전문성과 사업모델의 대중성, 리스크에 대한 대비, 기존에 운영 중인 매장들의 성과와 운영상 문제점 등을 점검한 뒤 창업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