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소식] 동행축제 5월 개막...중소·소상공인 제품 최대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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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9,677 등록일등록일: 2023-04-25본문
올해로 4년차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28일까지 전국은 물론 해외, 온-오프라인을 망라하여 다채롭게 펼쳐진다.
그간 동행축제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한 판촉 중심의 소비운동으로 추진되었으나, 올해는 특별히 전국 방방곡곡의 경기 진작을 위해 온 국민이 작은 소비부터 큰 투자까지 힘을 모으는 ‘온 국민, 힘 모으기!’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추진한다.
5월 행사는 ‘가정의 달’과 ‘중소기업주간’의 의미를 살려 국민과 기업이 모두 참여하는 교류․화합의 장으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 개최
음식점․판매점․숙박업 등 대면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시기의 누적 피해로 인해 여전히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는 지역행사와 연계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우선 가장 중요한 개막행사를 5월 9일 “대전”에서 개최하고, 울산 ‘고래축제’, 하동 ‘세계 차(茶) 박람회(엑스포)’, 충남 ‘태안 꽃 박람회’, 전주 ‘한옥마을 봄빛장터’ 등 30개 지역축제․행사를 연계한 팔도 동행축제를 전개한다.
이외 프리마켓, 찾아가는 라이브커머스, 소담상회 팝업스토어(한남점 5.13~14, 성수동 5.1~13) 등 대대적인 오프라인 판촉전도 병행하고 전통시장 및 상점(1812곳), 백년가게(2262곳)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대대적인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온라인 판촉전 전개
지마켓, 11번가, 인터파크, 쿠팡, 위메프 등 국내 주요 민간 온라인쇼핑몰 46개와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쇼핑몰 60개에서 할인쿠폰 발행(최대 50% 할인), 타임특가, 특별기획전 등을 통해 총 1만 9천여개 중소․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50% 할인해서 판매한다.
올해는 특별히 배달․중계 등 지역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카카오, 케이티(KT) 등 오2오(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오프라인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4천여개사) 점포의 판매 촉진을 돕기 위해 할인쿠폰과 광고를 지원한다.
이외 유명인이 출연하는 라이브커머스와 홈쇼핑․티상거래(T커머스)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특별방송도 기획되어 있다.
◆동행축제 우수 상품에 대한 수출 지원
5월 일본에서 한류 연주회(콘서트)(5.12~14)와 연계한 판촉전을 열고,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 면세점 및 북미․중국․일본․아세안 등 권역별 글로벌 플랫폼 10개에서 우수제품에 대한 판촉전도 진행한다.
◆많은 경제주체가 함께하는 캠페인 추진
우선, 소비자들이 동행축제 기간 제품 구매에 대한 부담을 덜 느끼도록 온누리상품권 개인 월별 구매한도를 상향하였고, 13개 지역화폐는 구매한도나 할인율을 높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태원 상권의 활력 제고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온 국민의 마음과 응원을 담아 이태원에 새로운 불을 밝히는 ‘희망공(위시볼) 행사(5.12.~14)’가 이태원 주요거리에서 개최되며, 중소기업주간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주도로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위상 제고를 위한 나눔 연주회, 바자회 등 대국민 참여 프로그램도 열린다.
한편, 동행축제에 대한 다양한 상품할인과 행사에 관련된 내용은 4월 24일부터 동행축제 공식 누리집과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