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아이템]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뜨는 샐러드·샌드위치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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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0,114 등록일등록일: 2023-04-25본문
한 끼를 먹더라도 건강하고 즐겁게 먹으려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샐러드와 샌드위치 창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수제로 만든 신선하고 건강한 샐러드와 샌드위치 메뉴들이 인기몰이 중이다.
샐러드는 재료 조합에 따라 다양한 변주가 가능하고, 이를 샌드위치에도 활용할 수 있다. 때문에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함께 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계절별 야채와 과일을 활용하면 시즌별 메뉴의 출시도 가능하다.
샐러드·샌드위치 브랜드 ‘주니아’는 ‘건강한 한끼’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브랜드이다.
주니아의 메뉴는 신선한 원재료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버섯, 아보카도, 닭 가슴살, 두부 스테이크 등의 재료를 통해 탄수화물에 민감한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또한 불고기, 스파이시 치킨 등의 한국식 메뉴로 소비자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아울러 유기농 커피, 클렌즈 주스 등의 건강하고 차별화된 메뉴도 선보인다.
샐러드 메뉴로는 그린샐러드, 당근라페샐러드, 버섯샐러드, 두부스테이크샐러드 등이 있다. 가격은 6000~9000원 대.
샌드위치 메뉴로는 당근라페샌드위치, 바질버섯샌드위치, 바질 두부스테이크샌드위치, 바질 콩숯불구이샌드위치, 바질 아보카도샌드위치 등이 있다. 가격은 6000~9000원 대.
그밖에 또띠아랩과 파니니 종류도 인기 메뉴다. 건강 주스도 판매한다.
주니아는 2019년 가맹사업을 시작해 2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매장은 주로 경기도와 수도권에 분포되어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주니아의 창업비용은 8550만 원대이다. 가맹비 1100만 원, 교육비 330만 원, 보증금 300만 원, 인테리어비와 시설비 등이 포함된다. 기준평수는 10평이고, 3.3㎡당 인테리어비는 275만 원이다. 점포구입비와 기타 설비 비용은 별도다.
예비 창업자의 창업 목적, 사업계획, 자금에 따라 맞춤 창업을 진행하고 있다.숍인숍, 딜리버리샵, 카페형 등 다양한 구조와 형태의 창업이 가능하다.
공정위 정보공개서상 주니아 가맹점의 연매출은 2021년 기준으로 2억2500만 원대이다. 주니아 가맹본사에 따르면 원재료비는 30-35% 선이다. 가맹본사에서 야채 등의 재료를 년단위로 계약하기 때문에 물가상승에 따른 큰 변동은 없다. 야채 등의 재료는 손질해서 매장으로 배송 되므로 점주가 별도로 소분 하지 않아도 된다.
매출에서 원재료비와 인건비, 임대료 등을 제외한 것이 영업이익이다. 영업이익은 지역별, 상권별, 임대료 및 인건비 비중, 점주의 운영방식에 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주니아의 경우 아르바이트를 두고 1인 창업도 가능해 인건비 부담은 크게 없다. 로열티는 매달 20만 원 고정이다.
<프랜차이즈형 업종 선정 시 가맹본사의 전문성과 사업모델의 대중성, 리스크에 대한 대비, 기존에 운영 중인 매장들의 성과와 운영상 문제점 등을 점검한 뒤 창업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