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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태조사] 한식당 창업에 7개월 정도 소요...창업비용은 얼마나 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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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830 등록일등록일: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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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음식점을 창업하는 데는 6.9개월 정도 걸리고, 창업비용은 평균 1억436만 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식진흥원은 지난해 10∼11월 전국 한식음식점 15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2년 한식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한식음식점의 대표자 성별은 여성이 60.2%로 남성 39.8%에 비해 많았다. 


업종은 한식 일반음식점이 60.0%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한식 육류요리 전문점이 23.2%, 한식 해산물요리 전문점이 9.6%, 한식 면요리 전문점이 7.1%의 순이었다.


한식음식점을 창업하는 이유로는 다른 업종 대비 운영 및 관리가 쉬울 것 같아서가 21.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한식산업의 시장 전망이 좋다고 생각되어서가 20.3%, 관련 경험이 있어서가 15.2%등이다.


창업 소요 기간은 평균 6.9개월, 창업 자금은 평균 1억436만 원으로 나타났다.


창업 준비 애로사항으로는 상권 및 경쟁업체 분석이 37.2%로 가장 높고, 메뉴 아이템의 선정이 23.0%, 메뉴 원가 및 비용 분석이 14.2%, 창업을 위한 자금 확보 및 융통이 12.4% 등으로 순이었다.


조리 업무 종사자수는 평균 1.5명으로 나타났다. 


레시피 획득 방법은 직접 개발이 81.4%였다. 레시피 직접 개발 활용 요소는 집안의 고유한 레시피가 51.8%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는 아무 자료도 참고하지 않음이 15.9%, 음식 조리영상이 10.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밑반찬 최대 준비 개수는 평균 5.7개로 나타났다. 밑반찬 중 가장 많은 것은 김치류가 19.1%, 소스류가 13.3%, 절임류 12.8%, 채소류 12.4%, 나물류 11.4% 등의 순이었다.


고객의 재방문 비율은 평균 59.4%로 나타났다.


매출 및 수익성 제고 전략은 합리적인 가격대 제시가 25.8%로 가장 높았고, 원료 차별화 등의 프리미엄 전략이 17.7%, 차별화된 신메뉴 개발이 16.4%, 배달서비스 연계 활성화가 14.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식당 활성화 방안은 식재료 수급 및 가격 안정이 23.2%로 가장 높고, 전문인력 공급 및 알선 지원이 17.2%, 세금 감면 등의 세제 지원이 14.8%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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