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의 다양한 부위별 식감과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닭 특수부위 맛집 8곳을 소개한다.

◆ 신사 꼬끄더그릴
 

커피나무숯에 구운 닭 특수부위를 퐁듀에 찍어 여러가지 재료들과 함께 또띠아에 싸먹을 수 있는 곳이다. HACCP 인증을 받은 순수 닭정육만을 사용한다. 
 

고기는 초벌하여 제공된다. 모둠세트는 750g, 3.5인분 양으로 치즈와 카레퐁듀, 대파, 꽈리고추, 표고버섯이 함께 나온다.
 

머쉬룸 스위스 치즈 퐁듀는 고소한 치즈와 양송이 버섯, 할라피뇨, 토마토 등을 넣어 끓여 목살과 환상궁합이다. 

모둠세트 61000원. 머쉬룸 스위스 치즈 퐁듀 8000원.

◆ 잠실 송계옥
 

당일 도축된 신선한 닭 7가지 부위를 모두 맛 볼 수 있다. 직접 구워주니 먹기에도 편하다.

밑반찬, 된장찌개 등 사이드 메뉴들도 깔끔하고 맛있다. 어간장이 들어간 특제 양념 소스로 매콤달콤하게 버무린 비빔면과 고소한 의성마늘로 달콤 짭조름하게 볶아낸 버터밥도 닭구이와 잘 어울린다.

이곳에 방문한다면 닭구이만큼 유명한 송계옥의 시그니처 얼그레이 하이볼도 주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여러 지점이 있으니 가까운 곳으로 방문하면 되겠다.

닭구이 모둠 대 (700g) 44000원. 의성 마늘 볶음밥 7000원. 

◆ 목동 팔각도
 

숯불로 초벌구이를 해서 나오기 때문에 육질이 아주 부드럽고 육즙도 풍부하다. 대표 메뉴인 팔도 세트는 숯불 닭갈비 2인분과 연골, 목살, 안창살로 구성된 특수부위 270g, 신선모둠야채로 준비된다.
 

숯불 닭갈비는 최고의 맛을 위해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개발했다.

선호하는 부위만 집중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닭 연골, 목살, 안창살 개별 메뉴도 있으며 만두, 철판볶음밥, 칼국수, 닭발 등 사이드 메뉴도 다양하다. 

팔도세트 41800원. 숯불 닭갈비 12900원. 

◆ 을지로 토리카미
 

닭목살, 다리살, 안창살, 무릎살, 날개, 어깨살 등 닭의 다양한 부위를 숯불화로에 구워먹을 수 있는 닭구이 전문점이다.

직접 만든 타래소스와 사이드 메뉴들을 곁들이면 더욱 맛있다. 

닭 모둠구이는 닭목살, 다리살, 안창살, 어깨윗살, 무릎살, 날개로 구성되어있고 고기는 모두 구워준다. 
 

닭 모듬구이(600g) 41000원. 

◆ 신설동 계신
 

모둠 메뉴는 닭갈비(사이갈비), 닭목살, 닭치마살, 닭가슴연골 4가지 부위 구성이다. 갈비는 닭 허벅지부위로써 부드럽고 입안에서 육즙이 터진다. 목살부위는 한 마리에 한 점 나오는 귀한 부위로 윗부분과 아랫부분이 식감이 달라 꼬들꼬들하고 쫄깃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고기는 주문즉시 초벌해 육즙을 최대한 살려 제공된다.
 

◆ 방이 한국계
 

다릿살, 가슴연골, 무릎연골, 목살, 어깨살, 꽁지살 등 닭의 다채로운 부위의 숯불구이를 즐길 수 있는 닭구이 전문점.

한국계 모듬구이 2인은 레몬다리살, 특목살, 갈비뼈살, 꿀살, 견갑살, 무릎살, 계둔살과 모듬야채 구성이다.

쓰리라차 버터볶음밥과 초계국수도 맛있다. 닭전이나 똥집구이로 간단하게 주류를 즐길 수도 있다. 

한국계 모듬구이 2인 39500원. 

◆ 신사 은화계
 

전일 도계한 신선한 100% 국내산 닭구이다. 담백한 소금구이는 신선한 닭의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맛있게 매콤한 양념에 잘 재워 수불에 구운 양념구이는 불향이 가득하다.

시그니처 닭목살구이는 쫄깃한 식감과 육즙이 훌륭하다.

소금 숯불 닭구이 15000원. 양념 숯불 닭구이 16000원. 생 닭목살 구이 16000원. 

◆ 문래 계옥정
 

2년연속 블루리본 서베이에 선정된 닭구이 맛집이다. 100% 국내산 신선육만 사용하며 도축된지 하루 이내의 신선육을 고집한다. 
 

신선한 닭고기를 숯불보다 더 높은 온도의 세라믹 그릴로 단시간에 구워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소스와 반찬은 매장에서 직접 만들며 로제크림떡볶이, 계백짬뽕, 초계물쫄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다양한 사이드 메뉴도 있다.
 

모듬구이 중은 닭다리살, 가슴연골, 안심, 염통, 근위 다섯가지 부위, 모듬구이 대는 닭다리살, 특목살, 안창살, 연골, 안심, 염통, 근위 일곱가지 부위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