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가 일본기업과 가맹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일본 진출을 본격화한다.

맘스터치는 지난 7일 일본 법인 맘스터치 재팬과 현지 기업 도어스(Doors)가 프랜차이즈 가맹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도어스는 지난 1929년 설립된 기업으로 외식을 비롯해 에스테틱, 리조트, 공공 인프라 유지보수 등 폭넓은 사업을 하고 있다. 맘스터치는 도어스뿐 아니라 다른 현지 기업과도 프랜차이즈 계약 협의를 마친 상태다. 복수의 법인 가맹계약을 통해 일본에서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일본 도쿄 핵심 상권에 우선 가맹 점포를 오픈하고, 연말까지 일본에 가맹점 30곳을 낼 계획이다.

맘스터치는 지난해 4월 일본에 직영 1호점인 ‘시부야 맘스터치’를 열었다. 지난 12월말 기준 방문 고객은 누적 50만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