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나명석 자담치킨 회장, 제9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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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69 등록일등록일: 2025-10-17본문
국내 140만 프랜차이즈 종사자를 대표하는 제9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에 나명석 웰빙푸드 회장이 선출됐다.
협회는 1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단독 입후보한 나 회장을 신임 협회장으로 공식 선출했다고 밝혔다. 나 회장은 113명의 대의원 만장 일치로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나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이 코로나19의 위기를 이겨내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여전히 수익성 악화와 과도한 규제 등 구조적 과제들이 남아 있다”며 “협회의 존재 이유는 산업인의 발전과 산업인의 권익 보호이며, 가맹점과의 상생 발전을 통해서 함께 성장하는 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 회장은 또 경기 불황으로 소상공인이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다며 가맹본사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상생 실천을 통해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등대가 되어줘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나명석 신임회장은 내년 1월부터 3년 임기의 회장직을 시작하며, ▲정책 및 법률 부문의 협회 역할 강화 ▲K프랜차이즈의 해외 진출 지원 ▲가맹점의 배달비 부담 완화 ▲본부-가맹점 상생 구조 정착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1965년생인 나 회장은 2011년 ‘자담치킨’을 론칭하며 가치 경영과 친환경·웰빙 트렌드를 외식업계에 선도적으로 도입한 인물로 꼽힌다. 동물복지 육계를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주목받은 자담치킨은 현재 전국 68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건강한 치킨 브랜드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그는 2023년부터 협회 수석부회장과 가금위분과위원장을 맡아 프랜차이즈 산업의 제도 개선과 회원사 간 협력 기반 강화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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