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소식] 수제맥주 축제에 흠뻑 빠져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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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935 등록일등록일: 2023-10-16본문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은 수제맥주의 성지인 부산에서 2018년 전국 최초로 열린 수제맥주 전문 축제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한다.
전국적으로 인지도 높은 부산의 4대 수제맥주 브루어리인 와일드캣브루잉, 고릴라브루잉, 툼브로이, 갈매기브루잉도 참가한다.
툼브로이는 17세기 후반 독일에서 시작한 독일 정통 맥주 브랜드로, 6대 후손인 독일인 안드레아가 부산 송정에서 진짜 독일인이 진짜 독일 맥주의 맛을 구현하는 브루어리다.
부산하면 떠오르는 갈매기브루잉은 2014년 수제맥주 단어조차 생소한 시기에 다양한 국적의 젊은이들이 모여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수제맥주 레시피를 개발한 이래 한국을 대표하는 수제맥주 브루어리로 성장하고 있다.
고릴라브루잉은 부산을 기반으로 성장해 해외로 수출하는 세계적인 수제맥주 브루어리로, 전문 양조사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클래스도 운영 중인 한국 대표 브루어리다.
가장 최근에 부산 서면에 자리 잡은 와일드캣브루잉은 한국계 미국인이 미국의 웨스트 코스트 정신을 그대로 담아 맥주 속에 두 세계를 오가는 오묘한 맛을 담아 내는 막내 브루어리다.
올해는 하이볼도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해 ‘수제맥주와 하이볼의 첫사랑’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푸드트럭, 푸드코트 등 다양한 푸드페어링은 물론 신나는 공연, 시민 참여 장기자랑 등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