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간 5억 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이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사업(이하 초격차 사업)｣ 세부사업 중 하나인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DIPS 1000+) 참여기업 모집 계획을 공고했다.

딥스(DIPS)는 ‘Deeptech Incubator Project for Startup’의 약자이다.

초격차 사업은 민관 합동으로 시스템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글로벌 거대 신생 기업(유니콘)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5년간 1000개 이상의 기저기술(딥테크)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한다.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과 기저기술(딥테크) 팁스 2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10대 분야는 ➊ 시스템반도체 ➋ 생명공학(바이오)·건강(헬스) ➌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➍ 친환경·에너지 ➎ 로봇 ➏ 인공지능(AI)·빅데이터 ➐ 사이버보안·연계망(네트워크) ➑ 우주항공·해양 ➒ 차세대원전 ➓ 양자기술 등이다.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이번 공고를 통해 121개사를 신규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은 향후 3년간 최대 6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업 수요에 따라 평가를 거쳐 최대 2년간 5억 원의 기술개발(R&D) 자금을 지원받고, 정책자금·보증·수출 사업 등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각 분야별로 지정된 주관기관을 통해 제품·서비스 고도화부터 수요처 발굴 및 투자유치에 이르기까지 기업 성장에 필요한 전과정에 대해 밀착지원을 받게 된다.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은 2월 7일부터 케이(K)-스타트업(Startup) 포털과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월 29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