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추천] 차분하게 새해 해맞이 할 수 있는, ‘일출카페 7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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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45 등록일등록일: 2024-12-31본문
올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이 무거운 요즘이다. 집이나 조용한 장소에서 차분하게 2025년을 맞이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을사년 첫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일출카페를 소개한다.
◆울산 그릿비 서생점
울산 서생면 신암리의 <그릿비 서생점>은 울산의 해맞이 명소 중 하나다. 차를 주차하고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가면 사람을 압도하는 큰 건물이 나온다. 건축상을 받은 독특한 건물이다.
통창으로 되어 있는 실내좌석과 건물 밖 야외 좌석 등 어디에서도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이곳의 특이한 점은 영화관 같은 오션시네마홀이 있다는 것. 마치 극장에서처럼 바로 눈앞에서 큰 통창으로 오션뷰를 만끽할 수 있다.
2025년 1월 1일 오션시네마홀 해맞이 예약을 받고 있다. 1인 5만 원으로 음료와 샌드위치 간식이 제공된다. 예약시 좌석을 선착순으로 지정해준다. 2024년 1월 1일 해맞이 예약자는 20% 할인된다. 오션시네마홀은 당일 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일반 고객들의 출입은 통제된다. 안전문제로 오션시네마홀은 노키즈존이다.
오션시네마홀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은 별도의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2025년 1월 1일은 아침 6시에 오픈한다.
아메리카노 가격은 5500원, 그릿비슈페너 7500원
◆부산 피크스퀘어
부산 기장군 기장읍의 <피크스퀘어>. 가정집 같은 외관이 독특하고 아늑함을 준다. 주문하는 공간과 고객이 이용하는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 편하게 머물다 갈 수 있다.
바다를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창가 자리는 언제나 경쟁이 치열하다. 탁 트인 통창이 있는 1층에 비해 2층의 창문은 작은 편이다. 좀 더 프라이빗한 느낌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알맞다. 야외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2025년 1월 1일 해맞이 오픈 시간은 아침 6시부터 시작된다. 예약은 따로 받지 않는다.
아메리카노 6000원, 바닐라크림라떼 7500원.
◆부산 헤이든
부산 기장군 일광읍의 <헤이든>. 베이커리가 맛있는 오션뷰 대형카페다.
카페 입구가 특이하다. 미로처럼 두어 번 꺾어 걸어 들어가야 나온다. 독특하고 호기심을 준다. 실내 인테리어는 차분하고 깔끔하다. 바다와 바로 맞닿아 있는 1층이 인기다. 3층까지 있고, 야외 테라스도 인기 좌석이다.
2025년 1월 1일 영업은 아침 6시부터 시작된다. 해 뜨는 시간에 맞춰 1월 1일만 특별 영업을 한다. 예약은 받지 않는다. 매장 도착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초등학생 이상부터 1인 1음료가 필수다.
아메리카노 6000원, 시나몬크림라떼 7000원.
◆고성 노메드
강원도 고성군 청간리 <노메드>. 독특한 외관의 이국적인 카페다. 카페 앞에 해변이 있다. 동남아를 현상시키는 분위기다. 휴양지 느낌이 난다.
본관, 별관, 야외테이블로 나뉘어 있다. 볏짚을 이용한 소품이 많은 실내가 아늑함을 준다. 본관에 자리가 없다면 별관으로 가면 된다. 이곳도 창가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아기자기한 소품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오션뷰 카페인 이곳도 2025년 1월 1일 아침 6시에 문을 연다.
다양한 음료 뿐만 아니라 이색적인 소금빵도 많다. 아메리카노 5000원, 크림라떼 6500원, 크랙소금빵 3500원.
◆양양 드리프터 카페
강원도 양양군 시변리 <드리프터 카페>. 서핑과 카페를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감각적인 외관이 시선을 끈다.
200평 규모의 2층 건물로 이루어졌다. 서핑샵, 편집샵, 카페, 바다가 보이는 테라스와 태닝존이 있다. 1층 실내 일부와 야외 테이블은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
1층 카페에서 다양한 음료와 베이커리를 판매한다. 카페만 이용도 가능하다. 모던하고 트렌디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아메리카노 5000원, 드리프터 시그니처 크림라떼 7000원.
2025년 1월 1일은 아침 5시 30분에 오픈한다.
◆경주 이스트앵글베이커리카페
경북 경주시 양남면 <이스트앵글베이커리카페>. 경주 앞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카페 앞 공간을 통하면 바로 해변으로 내려갈 수 있을 정도로 바다와 근접해있는 곳이다.
편안한 실내에서도 베이커리와 음료를 즐기며 푸른 바다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스위트 갈릭볼, 칠리할라피뇨, 소보로 앙버터 등의 베이커리가 준비되어 있다. 해수염 커피가 시그니처다. 흑임자 크림 라떼, 애플시나몬 라떼, 이스트 프라페 등 다양한 음료를 판매한다. 해수염커피 7500원.
이곳의 2025년 1월 1일의 오픈시간은 아침 6시30분이다. 예약은 따로 받지 않는다. 야외포함 반려동물은 출입이 불가하다.
◆서울 종로 채석장전망대 카페낙타
서울 종로구 창신동 <채석장전망대 카페낙타>. 낙산공원 인근에 위치한 카페다.
3층의 채석장 전망대에서 서울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다. 일출시간에 방문하면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고, 저녁에는 일몰을, 밤에는 아름다운 서울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2층에서 음료를 주문한 뒤 올라가면 된다.
역사문화 이야기, 전시회, 통기타 라이브 작은 음악회도 열린다. 잔잔한 추억을 만들기에 좋다.
2025년 1월 1일에는 6시 30분에 오픈한다. 아메리카노 4500원, 카페라떼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