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아이템] 유행타지 않는 건강 한식당 창업
페이지 정보
조회:7,459 등록일등록일: 2023-06-29본문
불황에는 중소형 매장으로 창업하는게 리스크 부담이 적다. 때문에 기존에 대형 매장 중심으로 운영을 했던 브랜드들도 중소형 매장 형태로 전환하고 있는 곳이 많다.
매장이 크기만 하면 인건비와 관리비가 많이 나와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떨어진다. 중소형 매장으로 할 경우 웨이팅 효과로 오히려 매출이 상승하는 경우도 있다.
㈜엠푸드의 <건강밥상 심마니>도 100평대의 대형매장 위주로 운영하다가 중형매장 오픈도 고려하고 있다.
2018년 가맹사업을 시작한 <건강밥상 심마니>는 이름 그대로 건강한 밥상을 콘셉트로 한다. 보양이 되는 음식을 대접 받는 기분을 느끼게끔 제공하는 것을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
메뉴의 가장 큰 비결은 육수에 있다. 십전대보의 재료가 되는 다양한 한약재를 넣고 24시간 우려낸다. 몸에 극약이 되는 다양한 버섯들과 선선한 재료 그리고 전통을 살리며 현대적인 편의성도 갖춘 특화된 조리법으로 쉽게 만들어내고 있다.
대표메뉴는 ‘곤드레정식’, ‘불로장생 샤브샤브’, ‘산더미 불고기 정식’, ‘우대갈비찜 정식’, ‘십전대보 약삼계탕’ 등이 있다.
2인 이상 주문 가능한 ‘곤드레정식’에는 한방녹두닭, 해파리냉채, 궁중잡채와 가자미구이, 낙지젓갈, 모듬장아찌 등의 7첩 찬이 나온다. 반찬은 계절에 따라 달라진다.
매장의 인테리어도 전통을 살렸다. 대나무를 엮은 높은 천정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훈민정음과 전통살문 파티션은 한국의 정서와 잘 어우러진다. 큰 테이블과 넓직한 동선은 편안함을 준다.
<건강밥상 심마니>의 매장수는 11개이고, 주로 경기 인천권에 분포되어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창업비용은 3억6500만 원대이다. 가맹비 1100만 원, 교육비 550만 원, 보증금 300만 원, 인테리어비와 시설비 등이 포함된다. 기준 평수는 100평이고 3.3㎡당 인테리어비는 220만 원이다. 점포구입비와 기타 설비 비용은 별도다. 현재 교육비가 면제다.
정보공개서상 가맹점이 연매출은 2022년 기준으로 10억 원대이다. <건강밥상 심마니> 가맹본사에 따르면 원가율은 35%내외, 인건비율은 25~27%선, 수익률은 20%선이다. 로열티는 월매출의 1.5%.
<프랜차이즈형 업종 선정 시 가맹본사의 전문성과 사업모델의 대중성, 리스크에 대한 대비, 기존에 운영 중인 매장들의 성과와 운영상 문제점 등을 점검한 뒤 창업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