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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아이템] 잘 나가는 ‘샐러디’는 얼마나 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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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0,306 등록일등록일: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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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를 식사대용으로 먹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관련 브랜드들도 늘어나고 있다. 


샐러드 창업의 장점은 조리가 간편하다는 점이다. 빠른 제조와 플레이팅으로 회전율이 빠르고, 최소 인원으로 운영이 가능해 인건비 절약이 가능하다.


홀과 배달, 테이크아웃, 단체주문, 정기구독까지 다양한 수익구조를 가져갈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정보공개서에서 ‘샐러드’로 검색되는 브랜드는 2023년 7월 기준으로 40여개. 실제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샐러드 브랜드 중에 <샐러디>는 3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샐러디>의 매출과 창업비용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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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겨울, 선릉역의 작은 샐러드 가게로 시작

<샐러디>는 2013년 겨울, 당시 대학생이던 두 청년이 선릉역 뒷골목에 오픈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샐러드를 한 끼 식사로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과감하게 샐러드를 한 끼 식사로 도입해 운영을 해 나갔다. 그랬던 것이 시대가 바뀌면서 샐러드를 주식으로 여기는 트렌드와 맞물려 급성장 하게 됐다.


2015년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한 <샐러디>는 ‘음식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즐겁고 건강하게 만든다’는 미션을 갖고 운영을 해나가고 있다.


◆샐러디팜과 샐러디키친 운영으로 급성장

<샐러디>는 샐러디팜과 샐러디키친을 운영 중이다.


샐러디팜은 핵심 식재료인 채소원물을 재배하는 샐러디 전용 농장이다. 약 1만 평 규모다.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멀티리프 계열의 유럽형 채소를 직접 재배함으로써 메뉴의 맛과 식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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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고원에 위치한 샐러디팜에서는 계절에 관계없이 1년 내내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며, 특히 수경재배방식(NFT)은 공급의 안정성은 물론 원물의 신선도를 한층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경기도 화성시에 채소 전처리 가공 공장인 ‘샐러디키친’을 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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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디키친은 최신 설비를 갖춘 채소믹스 가공 공장이다. 매일 공급되는 신선한 채소원물을 전처리·절단·세척·소독·탈수 후 소포장하여 가맹점에 공급한다.매장에서는 배송된 채소믹스를 개봉 및 검수한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하루 최대 생산되는 양은 약 10톤이다.


<샐러디>는 샐러디키친 운영을 통해 물류의 안정적인 공급, 매장 운영의 효율성, 제품의 안정성 확보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웜볼, 샌드, 면 등 다양한 메뉴 개발해 제공

<샐러디>는 기존의 채소와 토핑으로만 구성된 샐러드 방식에서 벗어난 웜볼, 샌드, 면 등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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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메뉴로는 ‘시저치킨 샐러드’, ‘탄단지 샐러드’, ‘콥 샐러드’, ‘로스트닭다리살 샐러드’, ‘우삼겹메밀면 샐러드’ 등이 있다. ‘탄단지 샐러드’는 치킨, 고구마무스, 견과류, 크랜베리가 들어간 스테디 메뉴이다. ‘우삼겹메밀면 샐러드’는 우삼겹, 오이, 양파, 견과류, 메밀면이 조화롭게 구성된 샐러드다. 샐러드의 가격은 6000~9000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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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볼 메뉴에는 ‘칠리베이컨 웜볼’, ‘우삼겹 웜볼’, ‘머쉬룸두부웜볼’ 등이 있다.가격은 7000~8000원 대.


그밖에 랩 샌드위치, 웜랩 샌드위치 등의 샌드위치 종류도 인기 메뉴다. 나만의 샐러드 메뉴도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다.


<샐러디>는 매년 4회, 분기별 계절메뉴를 출시한다.


◆샐러디의 창업 비용은?

<샐러디>는 30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매장은 서울에 가장 많고, 경기 인천권이 그 다음으로 많다. 그 밖에 전국적으로 고르게 매장이 분포되어 있다.


가맹점 변동상항을 살펴보면 신규개점은 2019년 34개, 2020년 54개, 2021년 136개이다. 계약종류는 2019년 0건, 2020년 0건, 2021년 1건이다. 계약해지는 2019년 5건, 2020년 0건, 2021년 2건이다. 명의변경은 2019년 3건, 2020년 3건, 2021년 10건이다.


공정위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창업비용은 9500만 원대이다. 가맹비 1100만 원, 교육비 330만 원, 인테리어비와 시설비 등이 포함된다. 기준 평수는 15평이고, 3.3㎡당 인테리어비는 231만 원이다. 점포 구입비와 기타 설비 비용은 별도다. 현재 창업특전으로 가맹비를 50% 할인하고 있다. 7월말까지 선착순 10개 매장 한정이다.


<샐러디> 가맹본사에서 추천하는 상권은 10평 이상의 ‘1층 로드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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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본부 재무상황과 가맹점 연매출

<샐러디> 가맹본부의 재무상황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2019년 66억 원, 2020년 112억 원, 2021년 314억 원이다. 영입이익은 2020년 4억 원, 2021년 32억 원이고 당기순이익은 2020년 4억8000만 원, 2021년 35억 원이다.


가맹점의 연매출은 2022년 기준으로 3억5000만 원대이다. 원가율은 35% 내외, 영업이익률은 25% 정도다. 영업이익은 지역별, 상권별, 임대료 및 인건비 비중, 점주의 운영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프랜차이즈형 업종 선정 시 가맹본사의 전문성과 사업모델의 대중성, 리스크에 대한 대비, 기존에 운영 중인 매장들의 성과와 운영상 문제점 등을 점검한 뒤 창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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