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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노란 달걀 안에 꽉 들어찬 고슬고슬 볶음밥, ‘오므라이스 맛집 1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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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0,637 등록일등록일: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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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글몽글 부드러운 달걀 안에 고슬고슬 볶음밥이 숨어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오므라이스. 언제든 간단히 먹기 좋은 오므라이스 맛집 10선을 소개한다. 


● 두 가지 소스, 맛도 두 배!


한남동에 위치한 오므라이스 맛집 <빠레뜨한남>. 정통 커리 소스와 화이트 크림 소스가 더해진 특제 오므라이스가 시그니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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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한 오므라이스를 반으로 가르면 밥 위로 차르르 펼쳐진다. 두가지 소스에 볶음밥과 달걀의 부드러움까지 즐길 수 있다. 소스와 달걀이 만나 고소함이 두배가 된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여러 체인점이 있으니 가까운곳을 찾아 방문하면 될 듯하다.

 

빠레뜨 오므라이스 12900원.


● 맛과 비주얼 모두 합격!


<을지다락>은 을지로 3가역 9번출구에서 찾아갈 수 있다. 유럽 스타일의 볶음밥과 부드러운 일본식 오믈렛, 그리고 을지다락만의 수제 소스로 오므라이스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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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포슬포슬하게 익은 오믈렛을 반으로 예쁘게 펼쳐준다. 부드러운 달걀을 밥과 함께 잘 떠먹으면 완벽한 오므라이스 맛을 느낄 수 있다. 을지로에서 혼밥이나 모임, 데이트 할 때 찾아도 좋을 곳이다. 


다락오무라이스 15000원


● 버터밀크 오믈렛 라이스가 맛있는 곳 


<알프키친>은 옥수역 3번출구에 위치한 양식 맛집이다. 굴소스로 볶은 갈릭 쉬림프 볶음밥 위에 부드러운 버터밀크 오믈렛과 데미그라스소스, 치즈로 마무리한 ‘버터밀크 오믈렛 라이스’가 대표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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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믈렛이 무척 크고 두툼한데 폭신하고 부드럽다. 근처에 디뮤지엄이 있으니 전시 관람 후 식사할 곳을 찾는다면 추천한다.

 

버터밀크 오믈렛 라이스 18000원. 


● 한옥 감성 오므라이스 맛집


<호호식당>은 대학로 소나무길에 위치한 일식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혜화역 3번출구에서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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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하고 깔끔한 비주얼의 오므라이스로 달걀 안에 볶음밥이 꽉차게 품어져있다. 이곳의 오므라이스는 가운데를 갈라 먹는 것 보다 끝 부분부터 소스와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한다.


감성적이고 아늑한 한옥 분위기로 데이트 맛집으로도 적절하다. 


오므라이스 14000원.


● 맛, 플레이팅, 분위기까지 취향저격 


<익선취향>은 익선동 한옥거리에 위치해 종로3가역 4변 출구에서 가깝다. 이곳의 오므라이스는 소고기 필라프 위에 푹신한 회오리 달걀을 얹은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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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도 간이 세지 않아 포근한 식감의 달걀과 잘 어울려 계속 들어가는 맛이다. 리조또, 파스타 등 다양한 양식 메뉴가 있다. 음식 뿐만 아니라 플레이팅과 분위기 맛집으로도 유명해 웨이팅이 잦은 곳이니 방문시 고려하길 바란다.

 

회오리 오므라이스 15500원. 


● 망원동 오키나와풍 오므라이스 맛집 


<카페 나하>는 망원동 2번 출구에서 찾아갈 수 있다. 오키나와 컨셉의 식당으로 데미그라스 오무라이스가 대표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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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라구 소스로 볶은 밥 위에 크고 통통한 오무라이스가 올라간다. 데미그라스 소스는 따로 준비되니 취향에 맞게 뿌려 먹으면 된다.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심플한 비주얼이지만 특제 데미그라스 소스와 부들부들 반숙으로 익은 오믈렛, 라구볶음밥을 같이 먹으면 꿀맛이다.


데미그라스 오무라이스 11000원.


● 직장인 오므라이스 맛집


삼성역 2번 출구에 위치한 <후레쉬빌 삼성역본점>. 음식이 빨리 나오고 매장도 넓고 쾌적해 직장인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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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3개가 들어가는 회오리모양의 오믈렛에 이틀간 정성들여 끓이는 데미그라스 소스를 곁들이고, 국내산 수제 등심돈까스를 얹은 ‘돈까스 회오리 오므라이스’가 인기메뉴다. 아주 친숙하면서도 익숙한 맛에서 오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돈까스 회오리 오므라이스 11900원.


● 왕십리 레트로 분위기 경양식당


<전풍호텔 경양식당>은 왕십리역 10번출구에서 찾아갈 수 있다. 야채와 볶은 밥을 부드러운 달걀로 폭 덮은 오므라이스가 대표 매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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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한 달걀 밑에 볶음밥이 꽉차게 숨어있다. 케찹, 햄, 여러 야채들이 들어간 볶음밥은 딱 레트로한 클래식 오므라이스 맛으로 포슬포슬 달걀과의 조화가 완벽하다. 다양한 경양식 돈까스 메뉴도 있으니 오므라이스와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


오므라이스 10000원. 


● 나만의 커스텀 오므라이스를 즐길 수 있는 곳


<오므토토마토>는 강남역 3번 출구에 위치한 오므라이스 전문점으로 토핑, 소스, 라이스를 골라 커스텀 오므라이스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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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한 순 닭다리살 튀김이 더해진 가라아게 오므라이스와 청정 제주 흑돼지 등심 돈까스가 올라간 돈카츠 오므라이스, 겉바속촉으로 구운 육즙 가득 두툼한 함박스테이크 토핑의 함박 오므라이스 등 다양한 오므라이스 메뉴가 있다. 테이블에 칠리파우더가 비치되어있어 느끼할 때 뿌려먹으면 매콤한 맛을 더해줘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가라아게 오므라이스 12000원. 돈카츠 오므라이스 13700원. 함박 오므라이스 15700원.


● 광화문 반숙 오므라이스 맛집 


<후라토식당>은 광화문역 1번 출구에서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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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오므라이스는 매끈하고 오통통한 일본식 오므라이스다. 반숙 달걀을 반으로 갈라 토마토 베이스인 후라토식당의 시그니처 소스를 부어먹으면 된다. 몽글몽글한 달걀은 살짝만 스쳐도 먹음직스럽게 스스륵 펼쳐진다. 


소스가 자극적이지 않고 달걀도 부드러워 궁합이 좋다. 함께 나오는 샐러드도 상큼해 곁들여 먹기 좋다. 


반숙 오므라이스 12000원. 

buza.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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