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에 위치한 숨은 동네 파스타 맛집을 소개한다. 한 자리에서 오래동안 영업해 동네에서는 꽤나 전통 있는 곳으로 얼마 전 놀라운 토요일에도 출연했다.

가정집 같은 정겨운 분위기의 양식 맛집 열린 지혜의 맛. 까치산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이고 주차는 4대까지 가능하다. 

파스타 여러 종류와 피자, 스테이크, 그라탕, 커틀렛, 우동까지 메뉴가 상당히 다양해 여럿이 방문해도 모두의 입맛을 맞출 수 있을만한 곳이다. 

배달과 홀을 병행하고 가게 규모에 비해 손님이 많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올해 중소기업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참여해 테이블오더를 도입했다. 기다릴 필요 없이 자리에 앉아 빠르게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면 된다. 

메인 디쉬가 나오기 전 에피타이저로 샐러드와 디너롤, 피클이 나온다. 따뜻한 빵에 버터 슥슥 발라 요리가 나오기 전 입맛을 돋우기 좋다.

대표메뉴는 빠네 파스타. 이곳에 방문하면 꼭 시켜야하는 메뉴라고 할 수 있겠다. 눈을 사로잡는 비주얼만큼 맛도 좋다. 고소하고 꾸덕한 크림소스에 푹 적셔진 빵과 오동동 잘 익은 면까지 두배로 즐길 수 있다. 소스가 넉넉하고 청양고추가 들어가 느끼함을 잡아주니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이다. 크림파스타 종류 변경도 가능하다. 

빠네 15000원.

목살 스테이크도 인기다. 사이드로 샐러드와 프렌치프라이가 나오고 밥 위에 계란후라이까지 올려져있다. 부드러운 고기와 달짝지근한 스테이크 소스가 맛있어 남녀노소 좋아하는 메뉴다. 

밥에 소스를 곁들여 반숙 계란후라이와 함께 먹어도 맛있다. 

목살스테이크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