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는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웹툰 '그림왕 양치기'의 양경수 작가와 함께 이색 상품 '라떼는 말이야'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라떼는 말이야'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인 유행어로 과거를 회상하며 "나 때는 말이야"를 외치는 기성세대를 풍자한 말이다.

CU는 이 유행어를 제품명으로 사용하고 양 작가의 웹툰을 패키지에 담은 라떼 맛 큐브 스낵을 겨울철 한정으로 선보인다.

CU가 앞서 대한제분과 손잡고 출시한 '곰표 팝콘'은 전체 팝콘 매출을 전년 대비 40%까지 끌어올렸고 탐앤탐스와 협업해 내놓은 떡볶이는 출시 일주일 만에 한정 수량이 모두 판매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