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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창업뉴스 [성공사례]

Rice피자 Nice! - 쌀 도우로 피자시장 개척에 나선 박상집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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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984 등록일등록일: 200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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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상에서 밀려난 쌀이 가공식품으로 새 활로 개척에 나섰다. FTA파도와 웰빙 바람을 타고 빵, 과자, 국수에서 이제 피자 시장에 까지 건강을 전도하러 나선 것이다. 수입 농산물 반대 시위의 여파로 오히려 국산 농산물에 대한 관심은 집중되고 있다. 건강을 위해, 안전한 우리 먹거리를 찾는 사람들의 바람을 싣고, 쌀은 신대륙을 향한 모험을 시작했다. 박상집, 피사파사(www.pisapasa.net) 사장은 2년 전 100% 우리쌀 도우 연구에 착수했다.

 “기존 밀가루 피자 사장을 10%로만 쌀 피자로 바꿔도,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1994년 110kg에서, 2004년 84kg으로 점차 줄고 있는 추세였다. 우리 농민 살리기의 일환으로 많은 가공 식품이 등장 했지만, 끼니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단점을 안고 있었다. 연구는 쉽지 않았다. 쫄깃한 도우를 위해 쌀을 3톤 정도 소비했다. 높은 단가도 문제였다. 박대표는 고심 끝에 본사-제조-유통-판매 과정에 원스톱시스템을 도입, 귀리, 보리, 몰트등 8가지 곡물을 섞어서 건강함을 더했다. 본격적인 쌀 도우 생산이 시작된 것이다.

기존의 피자 시장에서 밀가루 피자가 가지는 문제점 보완은, 두 사람이 당면한 또 다른 숙제였다. 아토피나 트랜스지방을 유발하는 식품으로 햄버거와 함께 피자가 블랙리스트에 오른 것이다. 스크린피자로 구워내고, 면실유를 활용했다. 피부질환이나 다이어트 문제는 쌀도우로 자연스럽게 해결되었다.


 피자 2,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시작, 파스타도 3,000원대로 가격부담도 없다. 피사파사는 Take out 전문매장으로, 기존 배달업체에서 안고 있던 배달 유지비와 인건비 문제를 없앴다. 저렴한 가격으로 중,고등학생도 부담 없이 매장을 찾고 있고, 쌀 도우는 고소함에 부드러움을 더해서 노인 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통의 밀가루 피자에서 빵 부분이 갖는 부담감이 사라진 것이다. 쌀 피자는 식은 뒤에도 건빵이나 곡물 식빵을 먹는 것처럼 담백하다.

 박대표가 처음 피자 사업을 시작한 것은 10여년전부터이다. 정통 이태리식 참나무 장작 피자구이, 프랜차이즈 업체등 일편단심으로 피자에만 몰두했다. 피자를 사랑하고, 먹는 이의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이, 피자사랑 파스타사랑이라는 독특한 이름을 만들어낸 것이다.

 “나를 믿고 기본급만 받으면서 7년간 함께해 준 가족 같은 직원들이 있어, 더 열심히 하게 됩니다.”

 피자 연구와 서비스 개발에 자금 투자가 많아지자, 박대표는 자신의 수익은 포기했다.

이해관계에 얽혀 쉽게 등 돌리는 세상에서, 훈훈한 모습이 아닐 수 없다. 현재 아현동과 안양점주의 경우도 박대표를 믿고 쭉 한 길을 걸어 온 사람들이다.

 “매장이 늘어나면, 점주님들과 지역별로 순회를 하면서 사회사업을 하고 싶어요. 따뜻한 피자를 고아원이나, 양로원에 배달하기 위해서 피자차량 제작도 구상중입니다.”

 사람이 중심인 사회, 건강한 식문화가 꽃피는 세상을 꿈꾸는 토종 웰빙 피자의 새 이름, 피사파사. 믿음으로 노를 저어 가는 이들의 항로에 순풍만이 함께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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