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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창업뉴스 [성공사례]

‘1차 베이비부머’세대 성공 창업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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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165 등록일등록일: 200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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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간 전기공사회사를 운영하던 김병환(49, 쪼끼쪼끼 은평 수색1호점, www.jjokki.com) 씨는 2002년도 9월 생맥주 전문점 쪼끼쪼끼 은평 수색1호점을 오픈 했다. 사업을 하며 건축업에 투자했던 김씨는 IMF직후 자금사정이 여의치 않아 사업을 정리해야 했다. 안정적으로 운영했던 사업이기에 업종 전환하기까지 많은 망설임이 있었다는 김씨. 건축업 투자로 큰 손해를 본지라 주식 등의 재테크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창업을 결심했다. 당시 김씨의 나이가 45세. 적지 않은 나이에 고려한 창업이었고, IMF직후의 좋지 않은 상황에서 시작한 사업이었기 때문에 아이템선정 단계부터 신중을 기해야했다. 더욱이 하이칼라와 자영업 창업자 중 성공사례가 15%밖에 안된다는 말을 들은 터라 김씨의 부담감은 더욱 컸다. 김씨가 처음 생각한 사업은 양주전문점. 하지만 경기를 잘 타는 특성이 있는 사업이라는 생각에 보다 안정적이고 서민적인 맥주전문점으로 마음을 돌렸고 때마침 알게된 쪼끼쪼끼는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 무조건 열심히만 하면 성공하리라 생각했던 그는 창업 후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1년여의 시간이 흐른 후 노력과 함께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터득한 노하우가 성공 창업의 핵심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뭐든 하나에 빠지면 끝을 보는 성격의 소유자인 김씨는 전기공사회사를 운영할 때도 하자 없는 완벽주의자로 통했다. 그때의 사업마인드가 지금까지 이어져 김씨는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드나드는 손님에게 문밖까지 나와서 인사하는 김씨의 작은 배려는 고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줘 21평의 소점포에서 호프 비수기인 요즘도 일평균 100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순수익은 33%선. 바쁜 일정 속에서도 헬스클럽을 다니며 자기 개발 시간을 갖고 있는 김씨는 최근 한동안 손을 놓았던 낚시를 다시 시작했다. 매출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기에 이제 인생을 좀더 적극적으로 즐기려 한다고. 창업을 하다보면 자기가 걷지 않은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 때문에 답답함을 느끼는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라고 말하는 김씨는 하루하루에 연연하지 말고 조금만 더 마음의 여유를 가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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