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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창업뉴스 [성공사례]

[성공창업스토리]오니기리와이규동 신천점 오승헌 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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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978 등록일등록일: 201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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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식시장에서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 청년 창업자의 성공 스토리가 눈에 띄게 늘었다. 단순히 취업 실패에 의한 것이 아닌, 최근 청년의 의식 변화가 창업 증가세를 이끌고 있다. 성공적인 자기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이들의 공통적인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철저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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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간의 창업 준비 끝에 올해 4월, 신천 먹자골목 초입에 14평 규모의 일본식수제 삼각김밥전문점을 오픈한 오승헌(32, 남 오니기리와이규동 신천점, www.gyudong.com)씨는 오픈 후 지금까지 하루 평균 100만원 선의 매출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6년 간 국제회의, 안보회의 등 각종 정부행사와 박람회 컨벤션 진행 업무를 담당했던 오 씨는 수동적인 직장인 생활보다는 자신의 점포를 갖고 싶었다고. 특히나 박람회 진행 업무를 하다보니 자연스레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 참여할 기회를 가지면서 점점 더 자신의 창업에 대한 확신을 얻게 되었다. 

그는 창업에 관한 전문 교육을 받고 사업 준비에 임한 것이 성공 포인트라 강조한다.
“1년 반 창업 준비를 했죠. 상권을 보는 안목이라든지 상가 임대차 계약법 등 창업 실무에 대한 법률, 이론 교육을 받기 위해하이서울창업스쿨에 지원해 3개월간 100시간의 창업교육을 받았습니다. 창업에 관련 된 이론교육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구성된 창업전문과정과 창업실습과정을 이수했죠.”
오 씨는 교육을 받으면서 일산킨텍스, 학여울역 세텍, 코엑스 창업 박람회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무엇보다 ‘쉽게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초보 창업자로써 장사하기 수월한 ‘매뉴얼이 잘 되어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위주로 정보를 수집했다. 
또한 관심이 가는 프랜차이즈 설명회를 달력에 표기, 일주일 간격으로 스케줄을 짜 참관하기도 했다.  
그러다 운영 중인 지금의 브랜드를 알게 되었다고. “한 달간 본사 홈페이지에 있는 가맹점 정보와 포털사이트에서 인터넷 서칭으로 브랜드에 대한 많은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또한 교대역점 뿐아니라 강남, 선릉점 등 매장 여러 곳을 직접 방문해 점주가 조리하는 것도 보고 음식 맛도 직접 먹어보았죠.” 

창업 교육 당시 상권의 중요성을 인지한 오 씨는 4개월 간 발품을 팔아 지금의 자리를 잡아 놓은 후 본사 담당자에게 입점지를 제안해 인테리어, 초도물품비, 시설비를 포함해 총 7천5백만원 선(점포구입비 별도)을 투자해 2012년 3월 매장을 오픈했다.
현재 그의 점포 500m 인근에는 국수집, 냉면집, 분식전문점 대략 15개 이상이 경쟁하고 있다. 하지만 오니기리와 규동이라는 젊은이들을 타깃으로 한 이색적인 메뉴 구성과 영양가와 품질을 높인 수제 삼각김밥과 함께 빠른 테이크아웃을 위주로 한 테마 카페형 매장이 기존 분식을 판매하는 곳과는 차별화된다.  
“특히 날이 추울 때는 우동과 오니기리 세트, 여름이 돼서는 냉모밀과 함께 삼각김밥과 규동을 찾는 고객들고 꾸준한 수익을 올리고 있죠.” 
계절에 한정되지 않을뿐 아니라, 장사 시간대 또한 한 시간에 집중되지 않고 반 씩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는다.
“점심, 저녁 매출이 고르게 나오고 있어요. 오전 11시에 매장 문을 열면 점심시간인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주로 직장인과 먹자골목 유동인구의 방문이 이어져 5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오후 6시부터 저녁 11시 마감시간까지 평균 50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현재 오 씨의 매장 주 고객은 신천역 주변의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회사원들과 신천 먹자골목에 유입되는 유동인구들이 주 고객으로 매출 기여도는 70%에 이른다. 
또한 야근을 하는 직장인들이 삼각김밥과 우동 등의 가벼운 식사를 많이 찾는다고 말하는 오 씨.
특히 일본식덮밥에 익숙한 10대~30대 단골 고객이 많은 것은 물론이고, 최근엔 40대 이상 어르신들도 꾸준히 찾아 주는 편이다.
직장인들의 경우 5천3백원의 치킨마요동과 규동 메뉴를 주로 찾고, 학생들의 경우 삼각김밥 하나와 미니우동이 함께 제공되는 3천9백원의 ‘오니세트’이 인기라고.

오 씨는 매장을 알리기 위해 자신의 경력을 활용한 마케팅을 실시했다. 
“누구나 뿌려대는 전단지보다는 주 고객층인 젊은 친구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마케팅을 펼쳐보자는 생각에 제가 가진 경력, 인맥을 활용해 마케팅을 진행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각종 박람회, 공연 관계자들을 알게 되었다는 그는 문화 공연, 영화무료티켓을 10회 이상 방문한 고객들에게 선물한 것. 
영화무료티켓 이벤트 진행 후 특히 여성고객들에게 입소문이 나 입소문으로 현재 한달 10회 이상 오는 고객들이 전체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그는 “단골 고객들에게는 삼각김밥만 주문해도 무료로 미니우동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맛과 위생상태 또한 매우 중요한 요소이지만, 방문한 고객에게 부가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것이 충성고객을 확보하는데에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라고 강조한다. 
현재 그는 매장에서 주방 업무 보조 일과 포스를 관리하고, 직원 2명과 함께 홀 서빙, 주문 확인, 고객응대 등 멀티 플레이어 역할을 하고 있다. 
매장 오픈 시작부터 마감할 때까지 직원들의 손과 시설, 집기류 등의 위생 상태를 항시 점검하고 있는 오 씨는 당일 배송 된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하고 음식이 남는 것을 최대한 방지하는 것이 매장 운영 철칙이라고 전했다.
현재 매출에 만족하고 있다는 그는 자신의 매장을 믿고 찾아주는 단골이 있기에 힘이 닿는 한 매장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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