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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창업뉴스 [창업아이템]

차별화된 패션 가발에 도전하다 여성패션가발전문점 ‘모양스타일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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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324 등록일등록일: 201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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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를 성형한다?”
 예전 아줌마들은 왜 ‘뽀글이 파마’를 했을까? 나이든 여성들은 정수리의 머리숱이 부족하기 마련이어서 풍성함을 주기 위해 ‘뽀글이 파마’가 유행한 것이다. 최근에는 머리숱 부족을 뽀글이 파마보다는 패션 가발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패션 가발 화보를 촬영한 배우 ‘박시연’, 개성있는 이미지 연출을 선보이는 브라운아이드 걸스의 ‘나르샤’, 아시아의 별 가수 ‘보아’ 등 연예인들이 패션 가발을 착용한 사례는 많은 편이다. 짧은 커트머리를 긴 머리로 연출할 때나, 강인한 인상을 강조하기 위해서 가발을 선택하게 되는데 일종의 성형처럼 획기적으로 이미지를 변신시킬 수 있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여성 패션 가발 시장이 중흥기를 맞고 있다. 헤어스타일을 바꾸기 위해서는 대부분의 여성들이 헤어숍을 이용하지만, 급격한 스타일 변화나 머리숱 고민을 해결할 때는 ‘패션 가발’만큼 확실한 아이템도 없다.

 

판매에서 벗어나 스타일링 사업으로 영역 넓혀


 국내 가발 시장은 2000년대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한 ‘하이모’와 ‘밀란’ 등 남성 가발 브랜드의 선전으로 년 1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반해 여성용 패션 가발은 아직 미개척 분야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에는 하이모의 여성가발 브랜드 ‘하이모레이디’는 탤런트 정애리 씨를 모델로 직장, 요가, 파티, 일상생활 등 상황별로 다르게 연출된 헤어스타일을 보여줘 ‘볼륨이 살아야 스타일이 산다’라는 컨셉트의 TV CF를 방영하면서 조금씩 시장이 열리고 있다.


 패션 가발은 패션 목적으로 착용하는 가발을 지칭하는 용어다. 탈모자용 맞춤가발과 달리 공장에서 대량생산되는 것이 특징이다. 패션 가발은 종류가 다양하다. 크기에 따라 통(전체)과 부분, 재질에 따라 인모(人毛)와 인조모, 길이에 따라 쇼트와 롱, 모양에 따라 직모와 웨이브 가발 등으로 나뉜다. 웨이브는 다시 정도에 따라 굵은 웨이브, 가는 웨이브 등으로 구분된다. 


 다양한 종류만큼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재질·크기·공정 등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인조모로 만든 5천원짜리 부분가발부터 인모를 이용해 수작업으로 만든 수백만원짜리 전체가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인조모를 이용한 패션가발은 대부분 중국 등에서 수입한 것이다. 


 가발 시장은 원래 1960년대 대한민국 1호 수출품이자 1억 달러 수출액을 달성한 분야지만,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2차 산업으로 경제 구조가 바뀌면서 사양 산업으로 전락했었다. 


 최근 여성패션가발전문점 중 ‘모양스타일가발’(www.moyangkorea.com)’이 주목받고 있다. 모양스타일가발은 기존 가발 판매 매장의 영세한 매장 분위기가 아닌 고퀄리티의 인테리어를 갖춘 곳이다. 또한 판매에만 그치는 판매 매장과는 달리, 스타일 마스터가 고객에게 헤어스타일을 조언하는 부띠끄를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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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모 통 가발부터, 인조모 합성 가발, 붙임머리, 헤어밴드 등 100여 가지 헤어 솔루션을 갖추고 고객이 이를 직접 착용해 본 후 염색과 스타일링 서비스까지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패션가발은 재질과 크기, 제조공정에 따라 6만원부터 150만원까지 매우 다양하다.


 모양스타일가발 디자인팀은 런던, 파리, 동경, 서울의 뉴 모드를 매년 4회 시즌별로 100가지의 스타일을 분석해 동양의 섬세함과 서양의 엘레강스한 멋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현직 미술대학 교수진과 최상급 헤어디자이너가 참여한 개발진은 아시아 20대 중반부터 50대 성인 남녀의 헤어스타일 및 기본적인 두상, 컬러를 연구해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 


 현재 중국과 베트남지역에서  생산, 운영되고 있으며 100% 최고급 인모 패션 가발을 제작하기 때문에 저가의  인조  가발과 차별화된다. 모양은 기성상품인 ‘Y시리즈’ 90가지 디자인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커스텀(맞춤) 가발은 완수제와 반수제 가발로 나뉘는데 두상이 특이한 고객은 기성가발을 썼을 때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 이를 보완하여 착용감을 극대화 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착용 방법에 따라 부분적인 볼륨을 살려주는 작은 사이즈의 미니가발(쪽가발)과 정수리 부분 볼륨을 살려주는 탑피스 가발 역시 인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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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투자비와 다양한 창업 형태 장점


 모양스타일가발 매장은 로드숍과 숍인숍 형태가 있으며, 10여개 매장이 운영되는데 월 평균 5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로드숍 창업의 경우 33㎡(10평) 기준 점포 구입비를 제외하고 인테리어와 초도 물품비를 포함해 총 4800만 원에 창업이 가능하다. 이 가운데 초도 물품 비인 2000만 원은 매장을 폐점하면 바로 회수할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투자액은 2800만원 안팎이다. 


 숍인숍 창업도 지원한다. 숍인숍 매장은 점포 구입비가 들지 않고 매출에 대한 수수료를 마트나 백화점에 낸다. 일반적으로 수수료는 20% 정도. 숍인숍 창업은 창업 비용이 들지 않는 ‘중간관리형 창업’ 형태로 운영되기도 한다. 중간관리 창업은 우선 가맹보증금 2천만원을 본사에 내고 1년 계약권을 구매한 후 계약 해지 시 보증금을 되돌려 받는 조건이다. 직원 채용과 각종 이벤트에 대한 권한을 갖고, 매출의 고저에 다라 수익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각광을 받고 있다.


 모양스타일가발의 장점은 시설 투자비가 저렴해 리스크가 낮으면서도 수익률이 높다. 패션 상품이지만 유행을 타지 않고, 판매업의 고질적인 부담인 재고 부담이 없다. 영업시간이 짧고 노동 강도가 낮기 때문에 여성(주부, 전문직 종사자)에게 적합하다. 기존 판매업에 비해서 일종의 서비스 분야인 헤어 컨설팅 및 스타일링을 가미했기 때문에 진입장벽 역시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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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형 패션상품  유통 아이템으로 일본에서는 이미 10년 전 부터 기능성 가발의 단계를 넘어 여성들의 필수 생활용품으로 입지를 굳혔다.  이제 한국은  가발을 ‘생산하는 나라’의 이미지를 벗고 탁월한 헤어디자인과 높은 제품 퀄리티로  세계 패션가발시장을 장악해 나가고 있으며  중국진출을 준비중인  ‘모양스타일가발’ 은 최근 혁신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고  중소 기업청 지원 우수 프랜차이즈화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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