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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통의 경쟁력 갖춘 치킨전문점 ‘치킨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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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978 등록일등록일: 201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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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창업으로 유망한 치킨전문점 ‘치킨뱅이’(www.chickenbaengi.com)는 유행을 쫒는 최근 창업 시장에서 20년 전통의 경쟁력으로 승부하는 프랜차이즈로 통한다. 치킨뱅이는 다른 프랜차이즈처럼 특별한 홍보와 마케팅 없이 자생적으로 브랜드를 키워온 곳이다. 잔뜩 거품을 만들어 가맹점을 유치하는 다른 프랜차이즈와는 차원이 다르다. 고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하나둘씩 매장이 오픈되다보니 점주들의 치킨과 매장에 대한 자부심 역시 높은 편이다. 


 매장을 오픈하기 위한 홍보와 마케팅보다는 점주들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TV CF는 물론 드라마 제작 지원 역시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가맹본사들이 본사가 얻은 수익으로 제2, 제3의 가맹점 유치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것과는 상반된 것이다. 치킨뱅이 본사는 올해 TV CF와 PPL을 통해 기존 가맹점의 매출을 2배 이상 향상시킨 바 있다. 


 정직한 프랜차이즈를 표방하고 있다. 최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낮은 개설비를 가맹조건에 내걸고 예비 창업자를 현혹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치킨뱅이에서는 일체의 추가비용 없이 가맹개설을 진행하고 있다.


 치킨뱅이는 자칫 ‘치킨과 골뱅이’의 합성어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치킨뱅이의 본래 의미는 ‘치킨에 푹 빠진 사람’ 즉 ‘치킨 마니아’를 뜻한다. 치킨뱅이의 치킨은 수많은 치킨 마니아를 양산할 정도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치킨뱅이는 100% 국내산 생닭을 24시간 동안 한방 재료를 넣고 숙성해 당일 매장에 배송하고 있다. 매장에서는 배송된 생닭을 특수 제조된 압력 튀김기에 넣어 조리한다. 이렇게 조리된 치킨은 육즙은 그대로 살아 있으면서 겉이 바삭해 인기가 좋다. 또한 20여 가지 한방재료들로 만든 파우더는 닭 표면에 얇은 튀김옷을 만들어 기름이 적게 배여 느끼함이 없으며 맛과 향이 뛰어나다. 


 치킨 색깔이 까만 이유는 치킨의 느끼한 맛과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몸에 좋은 순수 국산 한방재료 20여 가지와 24시간 적정 온도에서 갖은 양념으로 갈비 재듯 숙성하여 속살까지 양념이 배어들어 진한 갈색을 띄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닭의 염지 과정이라고 하며, 치킨뱅이의 독특한 염지법은 20년 전통의 노하우.


 치킨뱅이의 대표 메뉴는 4가지로 요약된다. 허브향이 감도는 순살치킨과 알싸하면서 새콤달콤한 소스, 신선한 파가 어우러진 ‘순살파닭’, 바삭하고 담백하며 부드럽고 촉촉한 가족 건강식 ‘후라이드치킨’, 후라이드 치킨에 특제 소스로 맛을 낸 ‘양념치킨’, 몸에 좋은 매콤달콤 마늘소스를 넣은 ‘마늘치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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