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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창업뉴스 [창업트렌드]

20대 여성고객이 성공 창업아이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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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520 등록일등록일: 200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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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여성고객이 성공 창업아이템 만든다

20대 여성고객을 잡아라.’ 최근 20대 여성고객을 공략한 창업아이템이 성공한 사례가 늘면서 20대 여성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창업자들의 과제가 됐다.

 

왜 20대 여성고객일까? 무엇보다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구매력이 크게 증가하고 소비의 주체로 자리매김한 것이 가장 큰 이유다. 또한 20대 여성고객은 다른 연령층과 비교했을 때, 소득에 비해 소비가 크다.

경기에 민감하지 않다는 것도 중요한 요인이다. 20대 여성고객들의 주요 소비 품목이 의류, 식품, 화장품 등 생활용품이 많고, 그런데다 소비 자체를 즐기는 성향이 짙다. 또한 문화적인 소비를 가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축대상이라고 여기지 않는다. 주중이든 주말이든 외부 활동이 빈번하기 때문에 외식도 잦다.

 

그리고 20대 여성고객은 소비대상을 꼼꼼하게 살피는 한편 마음에 들었을 때에 충성도가 높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신규 고객도 창출해 준다. 좋다고 생각한 곳은 반드시 친한 친구나, 연인과 함께 다시 찾는다. 이처럼 파급효과가 크다는 것도 20대 여성고객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창업시장의 트렌드로 꼽히는 매스티지, 웰빙, 웰루킹 등도 20대 여성고객에게서 시작됐다. 20대 여성고객은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많고, 그것을 퍼뜨리는 것에도 능동적이다. 한 마디로 20대 여성고객이 트렌드를 만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이들을 공략하는 창업아이템이 속속 나타나고 있으며, 이들이 호응하는 창업아이템으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커피전문점 스타벅스(www.istarbucks.co.kr)는 20대 여성의 지지로 전 세계적인 성공을 이끌어낸 대표적인 브랜드다. 스타벅스가 20대 여성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요인은 스타벅스 만의 분위기와 문화로 감성적인 충족감을 제공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대 여성의 소비패턴의 특징 하나가 바로 이 감성소비. 같은 제품이라면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편을 선택한다.

 

요구르트아이스크림전문점도 20대 여성고객을 시작으로 수요층이 확대된 대표적인 사례다. 레드망고(www.redmango.co.kr)는 요구르트아이스크림을 도입하면서 건강에 좋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웰빙 메뉴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또한 나를 사랑하자’라는 슬로건을 걸고 다양한 마케팅을 펼쳤다. 런칭 초기부터 제공한 마일리지와 쿠폰도 여성고객들을 재방문을 유도하는데 한몫했다. 밝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도 주효했다. 초기에는 인테리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방문하는 고객도 적지 않았을 정도. 브랜드 로고가 들어있는 팬시상품을 만들어 사은품으로 제공하거나, 매장 한 쪽에 진열해 두고 판매를 했던 것도 호응을 얻었다.

 

독특한 모양의 상품, 톡톡 튀는 아이디어,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참신한 상품도 20대 여성고객들의 시선을 끈다. 텐바이텐(www.10x10.co.kr), 1300K(www.1300k.com) 등 수 천여 종의 디자인문구와 인테리어소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성황을 이루는 것도 이것과 무관하지 않다. 대부분의 고객이 20~30대 여성이기 때문.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창업아이템인 초코그라피(www.chocography.com)가 최근 국내에 선보였는데, 이 역시 20대 여성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초코그라피는 식용잉크로 사진이 인쇄된 초콜릿을 말한다. 다양한 모양의 초콜릿에 원하는 사진을 넣을 수 있다. 각종 기념일 선물로 주로 이용되고 있다.

 

독특한 모양의 간식거리 포켓샌드위치를 선보이고 있는 빵파네(www.bangpane.com)’ 또한 20대 여성고객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1천원대의 저렴한 가격과 만족도 높은 맛, 독특한 모양이 어필한 것. 포켓샌드위치는 포테이토, 고구마, 단호박, 치킨 등 다양한 샐러드를 빵 사이에 끼워서 샌드위치그릴에 찍어낸 것. 동그란 모양이 주머니와 비슷해 포켓샌드위치라는 이름이 붙었다. 최고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곳은 단연 여자대학교 앞. 매출 5위 안에 있는 가맹점 중 4곳이 여자대학교 앞에 위치해 있다.

 

액세서리전문점도 20대 여성고객이 타깃. 프시케(ww.i-psyche.co.kr)는 원석 액세서리전문점이다. 원석 액세서리의 장점은 내구성이 좋고 색상이 다채롭다는 것. 디자이너가 핸드메이드로 만들기 때문에 고급스럽고, 다품종 소량생산 함으로써 희소성을 갖는다. 개성 있는 스타일 연출을 원하는 20대 여성에게 어필하고 있다. 화이트와 그린색이 어우러진 산뜻한 분위기의 매장도 경쟁력.

 

여성은 남성에 비해 감각이 예민하기 때문에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창업아이템도 호응을 얻고 있다. 떡쌈 삼겹살전문점 떡쌈시대(www.ttokssam.co.kr)는 쫄깃한 떡피에 구워진 삼겹살을 싸먹는 색다른 컨셉으로 여성고객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소스 또한 다섯 가지가 제공되므로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일례로 떡쌈시대 종로본점은 20~30대 고객이 대부분이고, 그중 80%가 여성고객이다. 떡쌈이라는 독특한 메뉴와 밀착 서비스가 여성고객을 불러 모을 수 있었던 요인이라고 정지수 점장은 말한다.

 

최근 여성 음주자가 늘면서 인테리어와 안주를 고급화한 주점들도 있다. 술을 많이 마시기보다는 편안한 장소에서 안주와 함께 즐기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 여성 음주자는 장소의 결정권을 갖는 경우가 많아 각 주점에서는 여심(女心)을 잡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朋友(팡요)는 중국요리 주점으로 주 고객이 20대 여성이다. 적색과 흑색이 조화를 이룬 신비로운 느낌의 인테리어가 여성들에게 어필한 것. 인테리어 소재, 소품, 가구도 중국의 것을 그대로 가져다 쓴 것이 대부분이다. 패브릭과 두꺼운 실로 공간을 연결한 것도 이색적인 부분이다. 일반 중국요리전문점에 비해 가격도 저렴한 편. 용량이 적은 고량주를 판매해 여성고객들이 부담 없이 주문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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