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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창업뉴스 [창업트렌드]

발상의 전환, 창작하면 성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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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986 등록일등록일: 200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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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소상공인진흥원에서 발표한 경기 동향 전망 결과 9월 경기전망지수가 119.9를 기록, 올해 들어 계속해서 기준치이상 오르는 추세라는 통계가 나왔다. 그럼에도 소비가 좀처럼 늘어나지 않는 데는 위축된 소비심리와 함께 소비자 피로증’도 한 몫을 한다. 다양한 소비 형태를 경험, 소비생활 자체를 지겹고 피곤한 일’로 받아들이는 소비자 피로증은 이런 소비자 피로증의 처방법은 다양하고 호기심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 하는 것. 특히 경쟁이 치열한 외식업계에서는 최근 이런 이유로 창작요리 전문점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퓨전요리가 기존에 있던 요리를 업그레이드하는 개념이라면 창작요리는 자기가 기존에 없었던 요리를 새로 만드는 것으로 퓨전요리의 상위 개념이라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창작요리 전문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상추, 배추 같은 야채로만 싸먹던 삼겹살을 떡피에 싸먹는 새로운 방법을 도입,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떡쌈시대(www.ttokssam.co.kr). 이곳은 작은 아이디어로 새로운 맛을 창조, 독립점포에서 70여개 가맹점을 거느린 프랜차이즈가 된 성공 사례이다.
 일본사례를 벤치마킹한 국내최초 와인, 갈릭 전문레스토랑 메드포갈릭(www.madforgarlic.com)도 기존 이태리식 메뉴에 마늘을 이용한 창작요리를 추가함으로써 기존 패밀리 레스토랑들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최근 프랜차이즈 업계에도 창작요리’를 전면에 내세운 브랜드들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조리법은 물론,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창작요리 성공비법을 찾아보자. 

조리 법, 먹는 법만 바뀌어도 창작요리!
 
 지난해 탁사발이라는 브랜드로 1년 만에 200여개 가맹점을 개설한 (주)천상천하의 새 브랜드 통바리 활어숯불구이(www.tongbari.co.kr)는 싱싱한 활어를 회로 즐길 수 있음은 물론, 숯불에 구워먹는 조리법으로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씨푸드 업종에서 블루오션을 개척했다. 가정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생선구이가 죽은 어류를 염제하거나 살짝 말려 구웠다면, 이곳은 수조에서 막 꺼낸 활어를 통째로 구워낸다. 무엇보다 고객의 눈앞에서 노릇하게 익어가는 바다장어, 우럭, 오징어 등 구이류는 시각효과는 물론 탱탱한 육질로 미각까지 사로잡는다. 


  야채로 무장한 쌈닭’ 메뉴로 눈길을 끌고 있는 (주)F.C이노베이션의 닭스(www.daxx.co.kr). 이곳에서 메인 메뉴로 내세운 쌈닭요리는 훈제 닭을 버섯, 적채 등 다섯가지 야채와 함께 깻잎에 싸먹는 독특한 메뉴다. 훈제구이로 기름을 제거한 닭다리는 뼈를 제거하여 먹기 좋고, 부드러운 장점이 있다. 쌈닭을 찍어 먹는 세가지 소스는 매운 맛의 한식 바비큐 소스와 간장 맛 나고야 소스, 달콤한 허니 머스타드 소스로 단일 메뉴를 고객 취향에 따라 여러 가지로 즐길 수 있다.
 

재료만으로도 변화는 가능하다.

 1999년 처음 가맹 사업을 시작, 9년째 활발하게 가맹사업을 펼치고 있는 비어플러스(www.beerplus.co.kr)는 가장 맛있는 온도인 4℃ 맥주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메뉴를 창작 요리로 내세웠다. 금값과 같다는 고급 향신료 샤프란’을 사용한 샤프란 왕 치킨’은 물론, 샤프란을 넣은 해물 탕요리 등 기존 치킨 호프집과는 차별화 된 고급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것. 또한 직접 주문 생산하는 허니 브래드’는 일반 호프집에서 볼 수 있는 네모반듯한 모양에 달콤한 시럽대신 푸딩 모양에 새콤한 소스로 차별성을 두고 있다.


  대나무 숯으로 정제한 소주로 수도권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주)진로에서는 새로운 조리 재료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고 있다. 대나무 숯 초벌구이 전문점 참이슬 본가(www.chamisulbonga.co.kr)가 바로 그곳. 숯불이나 연탄 불, 가스 불에 구이메뉴를 즐기던 기존의 틀을 깨고 발화점이 높은 대나무 숯을 사용,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리고 있다. 육류, 해물류 등을 손님이 직접 보는 앞에서 대나무 숯에 초벌구이 하는 이곳은 인테리어는 물론, 모든 식자재에 대나무를 사용한다. 올해 초 가맹사업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매니아층이 형성되어 있을 정도로 주목 받고 있다.


  새로운 재료 궁합으로 창작요리를 만드는 곳도 있다. 창작요리주점 뚝배기 탁배기(www.dduktak.com)는 매콤 어묵 잡채’, 쭈꾸미 해물 쫄면’ 등 기존 음식 재료에 전혀 새로운 재료로 궁합을 맞춰 창작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창작요리’는 사설 대회는 물론, 지역 단체가 주최하는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창작요리 대회가 있을 정도로 일반인들에게 보편화 되었다. 하지만 차별화된 메뉴로 대박’ 가능성을 갖춘 만큼 이면에는 실패도 예고되어 있는 법. 남다른 조리법이나 눈에 띄게 독특한 메뉴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창작요리전문점은 과도기에 많은 점포가 문을 닫아야 했다. 
 '창작요리’는 이미 일본에서는 정착 단계. 창작요리전문점을 넘어서 각종 이벤트와 퍼포먼스로 고객 감동을 지향하는 매장도 늘고 있다고 한다. 


  창업전략연구소 이경희 소장은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춰, 이제 우리나라도 창작요리’뿐만이 아닌 창작서비스’가 필요한 단계라며 창의적인 사고만이 급 변화하는 트렌드에 앞서 갈 수 있다”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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