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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창업뉴스 [창업트렌드]

프랜차이즈 ‘직영점’은 성공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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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253 등록일등록일: 201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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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프랜차이즈 창업, 비결은 ”직영점”에 있다


 프랜차이즈 창업은 가맹본사와 공동 브랜드를 사용함으로써 공급 상품은 물론 체계화된 시스템과 운영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초보 창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발전을 거듭해 왔다.
하지만 최근 가맹본부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이 없이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영위 중인 업체들로 인해 가맹점사업자의 피해가 늘고 있어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09년 10월 권택기 전 새누리당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1721개 브랜드 중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지 않은 업체가 1113개로 전체의 6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5년이 지난 2014년에도 상당수가 직영점이 아예 없거나 한두 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이경희 소장은 “내실 있는 우량 프랜차이즈의 필수요건 중 하나가 바로 본사의 직영점 운영여부입니다. 프랜차이즈 가맹본사의 직영점은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통해 얻어낸 운영 노하우’라 할 수 있습니다. 가맹본부가 경영하는 직영점이 많을수록 점포운영 노하우가 많이 쌓이게 되고, 부진한 가맹점을 제대로 지원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프랜차이즈 본사의 다수의 직영점 운영 여부는 프랜차이즈 창업으로 2막 인생을 준비하는 창업자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한다.

 국내 프랜차이즈 중 오랜 전통을 지켜온 브랜드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철저한 직영점 관리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가맹점 관리를 시도하고 있다는 것.


 국내 대표 요가 교육 전문 기업인 ‘아메리카요가’(www.americahotyoga.com)는 국내 요가 교육 기관으로는 최다인 27개 직영점 성공 운영 노하우와 시스템을 기반으로 가맹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8년 ‘아메리카핫요가’라는 이름으로 압구정 직영점을 오픈해 6년간 요가 학원 사업을 전개해온 ‘아메리카요가’는 요가 전문 업체로는 국내 최다인 27개 직영점 운영, 누적 회원 12만명을 달성할 정도로 국내 요가 대중화를 이끌어온 업체로 평가 받는다.
아메리카요가의 철저한 직영점 관리시스템으로는 우선 ‘요가 지도자기관’ 운영 시스템을 들 수 있다. 가맹본부에서는 요가지도자양성과정을 운영, 아메리카요가 R&D를 통해 배출된 훌륭한 지도자들을 직영센터과 가맹센터로 강사 및 스텝 인력을 지원한다.
아메리카요가 엄장욱 이사는 “아메리가요가의 모든 지점, 가맹사업자와 요가지도자는 180시간 이상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 연 30회 이상 다양한 요가 워크샵을 통해 트레이닝을 받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전문가들로의 구성을 위하여 자체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구축하여 전문가 양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Aivy 시스템’라는 통합경영정보 시스템으로 전국 어디서든 아메리카요가 전지점이 동일한 경영정보 시스템을 사용, 매출관리, 고객관리, 지점관리, 인력 관리 등 통합적으로 운영 및 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실행하고 있다.
올 해 3월 초 아메리카요가 청량리 직영센터를 인수하여 오픈, 창업 한 달 만에 회원 60명을 유치하고 월 매출 2500만원을 올린 이수선(43, 남)점주는 “가맹본부는 요가사업의 핵심인 R&D센터를 통해 전문 강사인력을 가맹점에 지원해줘 점주의 가장 큰 고민인 이직문제를 해결했다는 것에 큰 신뢰감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가맹본부가 가맹사업을 시작하기 전 직영점 운영 등 사전 준비기간이 길면 길수록 생존 가능성은 이에 비례해 높아진다. 참고로 미국은 가맹본부가 가맹점 모집 전 평균 7.6년간 직영점 운영과 사업 준비를 하고 있다.
국내에도 지역 맛 집으로 유명세를 탄 후 프랜차이즈화 하여 직영매장을 통해 충분한 검증을 거쳐 맛과 품질에 대한 강한 자부심으로 롱런하고 있는 외식브랜드가 있다.
대구지역에서 감자탕 맛 집으로 유명세를 탄 후 지난 2010년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한 ‘남다른감자탕’(www.namzatang.com)은 대구, 부산을 거쳐 2012년 10월, 서울에 입성해 현재 4개의 직영매장을 운영 중이다.
남다른감자탕 이정열 대표는 “맛과 품질은 물론, 서비스에 대한 철저한 검증 과정을 직영점에서부터 철저하게 지켜냄으로써, 가맹점의 맛과 매출을 확실히 다잡았다.”며 “남다른감자탕의 가맹사업에 있어 직영점은 가맹점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선발대의 역할을 맡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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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남다른감자탕 송파본점의 경우 남다른감자탕을 운영하기에 알맞은 가맹 점주들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훈련센터 역할을 하고 있어 매장에서 가맹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실례로 송파본점을 맡고 있는 이두형 점장은 “남다른감자탕 창업자 중 대부분이 화이트칼라 직장인 출신인데, 인덕션렌지, 매립형 뼈통 등 스마트한 설비와 이곳에서 감자탕 요리하나가 만들어져 나가기 전까지 계량화된 용기와 표준화된 조리 매뉴얼을 통한 전 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시고 창업을 결정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전했다.
현재 남다른감자탕 송파본점의 경우 80평대 매장에서의 버는 하루 매출은 평균 350만원 선으로 예약 손님과 대기 손님을 관리하는데 운영 시간의 대부분을 할애할 정도로 호황을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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