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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창업뉴스 [창업트렌드]

창업, 꼼꼼히 준비해야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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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631 등록일등록일: 201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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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대박’에 대한 기대감이 클수록 고민도 깊어지기 마련이다. 누구나 부러워 할 매출을 꿈꾸면서도 실패에 대한 우려 때문에 창업을 망설이기도 한다. 하지만 철저한 사전조사로 창업을 준비한다면, 실패 확률을 낮출 수 있다. 창업을 앞둔 예비창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 업종 선택, 철저한 조사 필요

업종 선택은 예비창업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다. 자신의 적성과 특기에 맞는 업종을 찾아야 장기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유행하는 업종을 따라 섣불리 뛰어들었다가 폐점하는 경우가 많기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현명한 업종 선택을 위해서는 철저한 자료 조사가 뒷받침 돼야 한다.

언론 매체나 창업사이트 등을 통해 폭넓은 업종 지식과 정보를 수집할 수도 있다. 미디어가 아닌 전문가나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직접 발품도 팔아야 한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듯 관심 업종이 생기면, 직접 그 매장에 가서 고객의 분위기도 살피고, 맛도 보고, 서비스도 체험해 봐야 한다. 그래야 장단점을 찾아낼 수가 있다.
 
◆ 부부창업, 장점 많은 창업 방식

누구와 함께 매장을 운영할지도 신중히 고민해야 한다. 베이비붐세대가 부부 창업에 많이 뛰어드는 만큼 부부와 함께 하는 매장 운영도 고려해볼만 하다. 최근 창업시장에서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부부 창업은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창업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어려움, 재정에 대한 고민을 함께 고민하며 의지해 극복할 수 있는 여력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부부가 함께 지낸 날이 많은 만큼 서로의 장점에 맞는 업무 분담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조리에 좀 더 자신이 있다면 주방을 맡고, 고객 응대 및 기타 서비스에 자신이 있다면 홀을 맡으면 된다. 상대적으로 조리에 좀 더 일가견이 있는 아내가 주방을 맡고, 남편이 매장 청결 및 고객 응대를 하는 편이 일반적이지만 각자의 성향에 따라 얼마든지 조정할 수 있다.

믿을 수 있는 직원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요즘, 매장 운영이 힘들어도 끝까지 함께 할 누군가 있다는 것은 큰 이점일 것이다. 부부 창업 시에는 서로의 적성을 고려해 업종을 선택할 것, 자기자본의 범위 내에서 신중하게 투자 규모를 결정할 것, 창업 후 서로 업무를 정확하게 규정해야 한다.
 
◆ 개인창업, 종업원 관리 관건

개인 창업을 하는 경우도 많다. 개인 창업은 종업원 관리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매장 종업원의 만족도를 우선적으로 높여주는 것이다. 종업원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것은 어렵지 않다.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 보장, 식사 제공 등 동기부여가 될 수 있게끔 환경을 만들어주면 된다. 실제로 종업원들이 허기지지 않게 간단한 간식을 제공한 것만으로도 근무 태도가 달라지기도 한다. 만족도가 높아진 종업원은 더욱 성실히 일하게 되고, 이는 결국 고객에게 최종적으로 돌아간다.

부부처럼 서로 전적으로 의지하기는 힘들지만, 업무적으로 공과 사가 보다 더 확실하다는 장점이 있다. 정에 연연하지 않아 객관적이면서도 냉정한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부부 창업이든 개인 창업이든 어떤 방식으로 매장 운영을 하는 것이 더 좋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본인의 성향과 상황에 맞는 적절한 방식을 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상권분석, 업종선택만큼 중요

상권은 업종 선택만큼이나 중요하다. 자신에게 적합한 업종을 선택했더라도 이에 맞지 않는 상권에 입점하면 성공하기 쉽지 않다. 상권의 데이터 속에는 고객 정보, 경쟁자 정보, 구매 행동 정보 등이 담겨 있어 매장 운영과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필수적으로 분석해야 할 요소다. 특히 외식업 창업에서 상권은 사업 성패를 좌우하며, 총 투자비의 50~70% 이상이 점포 구입에 투입돼 그 중요성은 더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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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가게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여승 씨는 매장을 오픈하기 전 상권을 알아보기 위해 직접 발품을 팔아 성공한 사례다. 전문가의 추천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직접 보고 느끼고 결정할 일이라 생각했던 김 씨. 그녀는 남편과 대구의 모든 자치구를 돌아다니며 상권을 분석했다. 그 가운데 매출에 많은 도움이 되는 맞벌이 부부와 젊은 층을 주요 타겟으로 잡았다. 여러 상권 중 대구이시아폴리스 지역은 주변에 4개의 아파트 단지가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1000가구가 더 입주할 예정이라 꾸준한 매출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새 아파트 단지에 있는 점포여서 권리금 없이 들어갈 수 있는 혜택도 있었다. 10평의 작은 평수지만, 월 600만원대의 순수익을 낼 수 있던 것도 김 씨의 노력 덕이었다.
 
◆ 중심가·주택가·특수상권 구분

상권별 특성을 살펴보면, 먼저 중심가, 주택가, 특수 상권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최근 구입 부담이 다소 낮은 주택가 상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택가 상권의 경우 타겟 고객이 타 상권과 완전히 다르고, 적합한 업종과 경영 전략도 판이하다. 특히 지역 주민들에게 어필하지 못한다면 성공할 수 없어 특정 타켓 공략에 집중해야 한다.

중심가 상권은 역세권, 대학가, 유흥가 등 절대적인 유동 인구의 수가 많이 모이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별다른 준비 없이 상권만 믿고 뛰어들었다가는 높은 자릿세 때문에 실 이익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특수상권이란 보통 길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일반 로드 숍 매장이 아닌 대형마트, 백화점, 공항, 병원 등을 말한다. 특수상권을 공략하려면, 해당 상권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불특정 다수에게 어필할 무언가를 갖춰야 한다.
 
◆ 확실한 마케팅으로 고객유치

업종과 상권 분석을 마친 후 대부분 설레는 마음으로 매장을 오픈하게 된다. 초반에는 오픈을 기념해 고객 몰이가 쉽다. 하지만 점점 줄어드는 고객 수에 이내 실망하게 된다. 이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극복하면 된다.
 
먼저 종업원 관리에 다시 한 번 신경 써야 한다. 오픈 초기에 고객이 느꼈던 애로사항을 조사해 수정할 필요가 있다. 또한 매장의 인테리어에 문제는 없는지, 동선이 불편하지 않은지 등을 꼼꼼히 재점검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것도 필수다. 고객을 마냥 기다리기만 하는 매장은 성공하기 힘들다.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고객을 끌어당겨야 한다. 전단지, 쿠폰, 아낌없는 서비스, 청결, 다양한 이벤트 등 고객의 이목을 끌만한 요소는 많다. 모든 것을 다 할 필요는 없지만, 한 가지라도 확실한 마케팅 요소가 있다면 성공은 남의 일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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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BUZABIZ님에 의해 2020-05-08 02:02:40 트렌드in창업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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