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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특강] "최고의 상품이 최고의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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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429 등록일등록일: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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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경기 금메달리스트들은 해당 종목에서 인간 잠재력의 최고 수준을 보여준다. 오랜 훈련과 땀방울의 열매도 맛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최고의 품질을 위해 노력하는 창업자는 자기 분야에서 '브랜드 파워'라는 금메달을 얻을 수 있다.


스타벅스를 성공시킨 기본은 제품 철학이다. 커피 만드는 직원을 전문가로 대우하고, 한 잔의 커피를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인간의 정신에 영감을 불어넣고 더욱 풍요롭게 하는' 매개체로 끌어올렸다. 기업의 성장은 품질과 함께한다. 작은 점포 사업도 마찬가지이다. 액세서리 브랜드인 '못된고양이'는 몇 천원짜리 제품도 KC 인증을 받은 무납, 무니켈 제품과 정품을 고집해왔다. 이를 통해 쌓인 소비자 신뢰는 길거리 행상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작은 음식점도 강한 품질이 장수 비결이다. 어떤 경우에도 원재료 품질을 타협하지 않았던 '자하손만두'는 주택 마당에 테이블 두세 개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지금은 한국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자리 잡았다.


집밥을 그리워하고 한 끼 식사를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외식업에서 품질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확고한 품질 철학을 만들고 지키지 않으면 베이커리점이나 편의점에 고객을 다 뺏길 수도 있다. 협동조합이나 사회적 기업 역시 최고의 상품을 향해 진화해야 성공할 수 있다. 정부 지원금이나 선의만으로는 부족하다. 제품에 혼을 담는 열정과 고집이 필요하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마케팅에 대한 압박과 부담은 가중되고 있다. 마케팅도 중요하지만 품질이 진화하지 않으면 사상누각이다. 우리가 고객에게 파는 것은 결국 상품이다. 어떻게 하면 최고로 만들 것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 강력한 상품은 기업의 자랑스러운 금메달이다. 100년, 200년 된 일본 기업들은 최고의 상품을 만드는 게 '인격을 닦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품질이 뛰어난 상품은 마케팅비를 절약하고 브랜드 파워를 만들어주며 크고 작은 위기에서 기업을 지켜준다. 

[이 게시물은 BUZABIZ님에 의해 2020-05-08 02:03:40 전문가 칼럼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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