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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상반기 창업기업 73만개, 코로나 영향으로 온라인·비대면 창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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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등록일: 2021-09-01 조회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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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비대면 창업이 증가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지난 31일 발표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21년 상반기 전체창업은 73만 260개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에 급증한 부동산업 창업의 기저효과로 전년동기대비 창업이 9.8%(7만9339개) 감소한 것이나, 부동산업 제외 시 10.2%(5만2798개) 증가했다.


주요 업종별로는 정보통신업 등 기술기반 창업이 상반기 최초로 12만개를 돌파한 가운데 도·소매업(18.3%), 운수창고업(10.4%) 등에서 창업이 증가하고, 부동산업(45.1%), 사업시설관리업(14.6%) 등에서 감소했다.


도·소매업은 온라인쇼핑 활성화 등에 힘입어 전자상거래업을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18.3% 증가했고, 부동산업은 ’20년 상반기에 연 2,000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자 사업자등록이 의무화에 따라 사업자등록이 급증했으나, ’21년 상반기는 이에 대한 기저효과로 창업이 45.1% 감소했다.
 

지난해 상반기 사회적 거리두기, 외출 자제 등의 영향으로 감소됐던 숙박·음식점업과 개인서비스업은 각각 1.8%, 9.1% 증가했다.


도매업은 감소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소매업, 그중 무점포소매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무점포소매업 중 전자상거래 등 통신판매업(38.1%↑)을 중심으로 증가추세다.
 

기술기반업종 창업(이하 ‘기술창업’)은 전문·과학·기술업과 함께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가속화에 따라 정보통신업이 창업을 증가를 주도하며 전년동기대비 5.3%(6,164개) 증가한 12만 2,444개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제조업은 전년동기대비 1.7% 감소했고, 사업지원서비스업과 교육서비스업도 각각 22.4%, 1.7%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부동산업 창업이 전년동기대비 급감함에 따라 40대 이상 연령에서 감소했으나, 부동산업을 제외한 창업은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했다. 그중 기술창업은 40세 이상에서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세 미만은 정보통신업(24.3%↑), 운수창고업(23.2%↑), 도·소매업(18.3%↑), 30대는 금융보험업(32.8%↑), 정보통신업(20.6%↑), 도·소매업(19.0%↑), 40대는 금융보험업(64.8%↑), 정보통신업(31.6%↑),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21.7%↑), 50대는 금융보험업(61.3%↑), 정보통신업(43.3%↑),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32.9%↑), 60세 이상은 금융보험업(33.3%↑), 정보통신업(27.8%↑), 건설업(24.0%↑) 등 업종에서 창업이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창업이 전년동기대비 10.0%(3만7797개) 감소한 34만 1050개, 남성창업은 9.7%(41,677개) 감소한 38만 8824개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세종(18.5%↓), 대전(18.2%↓), 서울(14.5%↓), 광주(13.9%↓) 등 모든 지역에서 감소했다. 부동산업 제외 시 경기(16.2%↑), 세종(11.6%↑), 서울(10.8%↑) 등 대부분 지역에서 증가했으나, 전북(0.7%↓), 강원(0.3%↓) 등 지역에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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