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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창업뉴스 [창업트렌드]

[부자비즈 창업트렌드]코로나 시대, 인기급상승한 10평 매장 유망업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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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등록일: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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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역 이면도로에 자리한 ‘힘난다버거’는 코로나 기간에도 매출이 계속 상승했다. 10평 남짓한 매장에서 코로나 이전 월 4천만원대이던 매출액이 코로나 이후 5천5백만원대까지 상승했다.


광주광역시에 있는 ‘언더더씨 건어물’이라는 조미건어물매장은 작은 매장에서 연간 5억원대의 매출을 올린다. 2017년 창업한 언더더씨 건어물은 코로나 기간에도 오히려 매출이 상승했다.


대구에 있는 샌드위치 가게 ‘다니상점’ 역시 10평 매장에서 하루 150만원대 매출을 올린다. 주말에는 영업을 하지 않고 재료가 소진되면 일찍 문을 닫는데도 불구하고 꾸준한 단체 주문과 배달 덕분에 높은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시대에 뜨고 있는 밀키트전문점, 무인편의점 등은 대부분 10평대 매장에서 창업되는 게 특징이다.


◆코로나 이후 주가 상승한 10평대 매장

코로나19 장기화로 창업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일면서 10평대의 소형매장이 주목받고 있다. 이유가 뭘까? 장기불황에 따른 위험요소를 줄이기 위해 점포비, 인테리어비, 인건비 등 투자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대형 점포 대신 창업비용과 고정비를 줄여 투자 대비 수익률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것이다.

10평대 매장이 인기를 얻는 상권은 아파트 단지 밀집지와 주거-업무 복합상권이다. 재택근무 등이 늘어나면서 주거지를 낀 상권일수록 안정적인 수요가 받쳐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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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매장 창업모델은 보통 표준 평수 10~15평대, 인원 구성은 점주 1인 아르바이트 포함한 직원 1~3인으로 구성된다. 창업 총투자비는 7천만~1억5천만원대, 점포구입비를 뺀 개설비는 3천만~6천만원대다.


업종 특성에 맞는 소형 매장은 창업자의 투자 부담을 줄이고 투자비 회수에도 유리하다. 내점은 물론 테이크아웃과 배달을 잘 활용하면 왠만한 중대형 매장 못지않은 수익을 기대할 수도 있다.


최근 소형매장의 경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장치를 뒀다. 작은 주방의 과학적인 동선 설계뿐만 아니라 키오스크나 네이버QR코드 등을 활용해 인건비를 줄인다. 또한 배달과 테이크아웃, 내점을 결합시켜서 판매채널을 다양화해 수익구조를 다각화한 것도 특징이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10평대 매장에서 뜨는 업종을 알아본다.


◆유인·무인 운영 가능한 ‘밀키트전문점’

10~15평대의 소형매장이 가능한 창업아이템 중 최근 가장 핫한 업종은 단연 밀키트전문점이다. 2024년 밀키트 시장은 7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밀키트전문점은 기존 브랜드의 성장뿐만 아니라 새롭게 론칭하는 신규브랜드들도 증가추세다. 담꾹, 홈즈앤쿡, 밀겨울밀키트, 더팜홈쿡, 원셰프의 행복식탁, 식사준비, 이지쿡, 한끼로, 요리비책, 바른찌개 등이 대표적이다. 부대찌개 전문 밀키트 전문점으로는 땅스부대찌개가 대표적이다. 이미 100여개 브랜드가 창업자 유치를 위해 치열하게 경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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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트전문점들은 브랜드마다 운영형태와 점포 크기가 다양하지만, 대부분 10평 내외의 무인형과 유인형 2가지 형태로 압축된다. 무인형은 사람이 상주하지 않고, 유인형은 한 명 정도가 매장에서 상주하며 판매를 한다.


밀키트전문점 창업의 관건은 높은 인기에 비해 수익성이 얼마나 있느냐이다. 대부분 10평 내외. 창업비용은 점포구입비를 제외하고 3천만~5천만원이 든다. 무인운영을 표방하는 곳이 많지만 최근에는 유인 운영도 늘어나는 추세다.

점주가 하루 4시간 정도 제품의 소분작업을 해야 한다. 월 매출은 1천만~1500만원대가 평균적이다. 마진율을 30~45%선이다. 여기서 월세와 관리비 등을 제외한 게 한 달 순수익이다.


밀키트는 목적성 구매와 충동구매 둘 다 가능한 업종이므로 어느 정도 유동성이 있는 입지에 점포를 얻어야 한다. 가맹본부의 임대료 가이드라인을 참조해서 타겟고객의 주통행 동선이 있는 입지에 점포를 정하는 게 유리하다.


◆중대형점 NO, 소형 햄버거가게가 뜬다

6~7년전만 해도 햄버거는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처럼 중대형 매장에 외국계나 대기업 유명브랜드가 대세였다. 하지만 맘스터치는 햄버거에 소형매장 열풍을 일으켰다.


특히 코로나 이후 소형 햄버거 매장이 각광받고 있다. 테이크아웃, 배달, 내점이 모두 가능하고 소비회전이 빨라서 작은 매장에서 높은 매출을 올리 수 있다는 게 장점이기 때문이다.


햄버거가 인기를 얻으면서 노브랜드버거, 힘난다버거, 프랭크버거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버거 전문점이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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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맛집버거로 명성을 알린 힘난다버거 강남역점의 경우 10평 남짓한 매장에서 월 5천만원이 훨씬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코로나가 한창일 때도 배달, 테이크아웃 등이 활발해 매출 변화가 거의 없었다.


햄버거의 강점은 단체 주문이 많다는 것이다. 힘난다버거의 경우 강남역점, 논현점, 동천점 등 입지와 무관하게 회사, 학원 등에서 정기적인 단체 주문이 어어져 높은 매출의 요인이 되고 있다. 성복점은 작은 매장에서 깃발 1개로 월 4천만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투자비는 브랜드마다 차이가 있지만, 10~15평 규모에 개설비용 6천만~7천만원대이다. 햄버거는 전문 주방장 없이 아르바이트생이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햄버거는 정크푸드라는 인식이 있어 너무 값싼 햄버거의 경우 재방문률이 낮고 장기적인 성공을 기대하기 힘들다. 특히 코로나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품질을 꼼꼼히 살펴보고 브랜드를 결정해야 한다.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노브랜드버거는 스모키한 직화구이 패티를 제공한다. 힘난다버거는 생유산균이 살아있어 소화에 좋은 바이오패티와 빵을 사용한다. 쇠고기 잡육이 아닌 프리미엄 스테이크 부위육을 사용한다는 점을 내세운다. 최근에는 힘난다버거에 들어가는 패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서 힘백스테이크라는 밀키트도 출시했다. 
 
프랭크버거는 정통미국식 버거를 표방, 순소고기 패티를 사용한다. 트롯가수 나태주가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바푸리숯불김밥을 성공시킨 노하우를 버거전문점에 접목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요즘 대세, 샐러드와 샌드위치

소형 햄버거 매장과 함께 코로나 이후 급성장 하는 분야는 샐러드와 샌드위치다. 샌드위치가 인기를 얻는 이유는 정크푸드라는 인식이 남아있는 햄버거와 달리 건강에 좋다는 인식덕분. 또 조리법이 비교적 산정돼 있는 햄버거와 달리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얼마든지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여기에 코로나에 유리한 테이크아웃, 배달, 단체주문, 내점이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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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에서는 서브웨이와 퀴즈노스가 단연 강세다. 두 브랜드 모두 해외 유명 브랜드라는 게 특징이다. 서브쉐이와 퀴즈노스가 프리미엄급 샌드위치를 추구하는 반면 가벼운 토스트도 새롭게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브랜드는 유명 해외 브랜드답게 점포 규모도 20평대, 투자비도 높은 편이다.


반면 이삭토스트와 다른 비쥬얼로 시장을 공략한 에그슬럿과 에그드랍도 인기다. 이중 에그드랍은 10평대 매장에서 창업이 가능하다. 단, 가맹비 3천만원대라는 높은 투자비용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전국적인 가맹점포망을 확장, 히트업종으로 자리잡았다.


파리바게뜨, 뚜레쥬르도 샌드위치와 샐러드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베이커리 매장에서 샌드위치 판매코너는 점점 넓어지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이 우수하다는 게 제과점 샌드위치의 장점이다.


샌드위치의 경우 10평대 매장에서 소자본 창업을 하려면 프랜차이즈 보다는 개인 점포로 도전하는 것이 적합하다.솜씨를 발휘하기 쉽고 레시피도 많이 오픈돼 있어 창업이 쉽다. 개인점포는 3천만원 ~7천만원대로도 샌드위치나 샐러드 가게를 창업할 수 있다. 샐러드 매장은 ‘샐러디’ ‘스윗밸런스’같은 브랜드가 인기다. 샐러드도 개인 맛집 브랜드가 인기다.


◆반려동물용품, 프린트, 편의점, 아이스크림 등 무인스토어가 대세

대부분의 무인 스토어는 10평대 매장에서 창업할 수 있다. ‘단골가게’같은 무인편의점, 무인아이스크림가게 등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무인프린트카페와 무인반려동물용품점도 등장했다.


‘무인프린트카페’는 누구나 마음 편히 인쇄나 복사를 셀프로 할 수 있는 24시간 무인샵이다. 대학가에서 흔히 볼 수 있던 인쇄소, 복사집들이 스마트한 IT 시스템을 입고 현대적인 프린터카페로 재탄생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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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프린트카페의 표준 평수는 10평대다. 창업비용은 10평 기준으로 임대 보증금을 제외하고 약 5200만원 정도다. 가맹비, 교육비 등이 천만원, 복사기와 PC 한 세트에 500만원대로 5세트일 경우 2500만원이 든다. 인테리어비는 평당 1백만원 정도 든다.


가맹점의 월평균 매출은 평균 600만원선. 매출이 낮은 대신 임대료 등 각종 경비를 지불하고도 순수익률은 50%선으로 높은 편이다. 창업 후 6개월은 원재료가 거의 들지 않아서 순수익률이 더 높지만 홍보가 될 때까지 매출이 낮은 편이다.


무인프린트카페는 대학가 앞에 들어가는 게 가장 유리하다. 학기 중인 성수기와 비수기인 방학 중의 매출이 차이가 나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무인반려동물용품점’은 애견들을 위한 간식을 비롯해 사료, 장난감, 산책용품, 위생용품 등 다양한 용품들을 판매한다. 무인반려동물용품점은 무인이라 대부분 24시간으로 운영된다. 견생냥품, 장보는 강아지와 고양이, 개이득, 아무도없개, 들려보개, 씨유펫, 폴리파크, 네코마켓, 도그데이즈 등의 브랜드들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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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올해 2월 론칭한 ‘견생냥품’의 경우도 기준 평수가 10평이다. 견생냥품의 창업비용은 3900만원대다. 현재 진행중인 이벤트로 가맹비 600만원, 교육비 100만원은 면제해주고 있다. 기준 평수는 10평.


무인아이스크림가게나 편의점의 경우 인테리어 수준에 따라 투자비는 다양하다. 진열대, 냉장냉동고, 계산대 등이 필요하며 무인 매장 운영 필수 장비인 키오스크나 CCTV 등을 렌털로 제공하는 곳도 많다. 단 아이스크림, 과자, 각종 냉동식품 및 커피설비 등에 들어가는 초도물품비로 1천만 내외의 비용이 들어간다.


가맹비 교육비 면제 등을 내세우면서 실창업비용으로 1천만원대 내외를 제안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많다. 최근에는 커피도 무인스토어가 늘어나는 추세다.


◆틈새시장 겨냥, ‘조미건어물판매점’

창업아이템을 선정할 때는 트렌드를 쫓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들이 하지 않는 영역을 노려보는 것도 필요하다. 알려지지 않은 틈새업종을 생각한다면 생각할 수 있는 게 조미건어물판매점같은 업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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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건어물판매점 ‘언더더씨 건어물’은 조미된 간식용이나 술안주용 건어물을 포장해서 판매하는 곳이다. 10평대 매장에서 연 5억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패스추리 오징어, 맥반석 버터채, 땅콩버터채, 한입 숏다리, 치즈 오징어육포, 꼬리아 김포, 돈치즈 육포 등 50여가지의 건어물을 판다. 가격대는 2천원부터 2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초창기 하루 3천원의 매출을 올릴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10배 이상 올려 월평균 4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 순수익률은 유통방법이나 판매방식에 따라 상이한 부분이 있으나 평균 30% 정도된다.


언더더씨 건어물같은 조미건어물판매점의 경우 주고객층이 30~40대 여성이기 때문에 주택가 상권에 입점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생소한 오징어 종류도 많아 처음 오는 손님들은 신기해해서 대량으로 구매해 객단가도 3~5만원으로 높은 편이다. 공동구매도 많이하므로 단골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미건어물전문점의 10평대 투자비는 인테리어를 하고 정식으로 할 경우 점포 구입비 빼고 3천만~4천만원 가량 든다. 무인시스템으로 운영할 수도 있고, 인테리어 투자없이 심플하게 운영할 수도 있다.


◆주식으로 인기 얻는 도시락, 덮밥, 소형 분식점

배달, 테이크아웃, 내점이 모두 가능한 대표적인 업종은 도시락과 덮밥전문점이다. 도시락 전문점의 경우 코로나 수혜 업종이다. 언택트 트렌드의 확산 덕분이다.


이미 잘 알려진 ‘한솥도시락’과 ‘본도시락’, ‘토마토도시락’ 외에 샤브샤브로 잘 알려진 브랜드 채선당도 ‘도시락&샐러드’ 브랜드를 선보였다. 원할머니보쌈에서는 보쌈 도시락 전문 배달 매장을 선보여 코로나 기간 증에도 창업을 이어갔다.


전문메뉴를 판매하는 도시락도 인기다. ‘배달삼겹돼지되지’, ‘배달삼겹직구삼’ 등은 삼겹살 직화구이 전문도시락이다. 삼겹살도시락은 그동안 배달전문 매장으로 인기를 얻었으나 최근에는 오프라인으로도 진출하고 있다. 배달삼겹직구삼은 지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 부근에 배달, 테이크아웃, 내점이 모두 가능한 매장을 오픈했는데 별다른 홍보 없이도 월 4천만원이 넘는 높은 매출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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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밥 전문점도 코로나 수혜 업종에 속한다. ‘고기듬뿍대왕비빔밥’, ‘핵밥’ 등 다양한 브랜드가 등장해 인기다. 덮밥은 메뉴 개발이 유리하고 내점, 테이크아웃, 배달에 모두 유리한데다 주식이므로 맛과 품질이 좋을 경우 단골 확보에 유리하다는 게 장점이다.


‘백채김치찌개’같은 전문음식점도 소형매장으로 인기다. 전문음식점들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배달 고객을 확보하는 데도 유리하다. 10평대에서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다. 전통적으로 10평대 밥집으로 인기를 얻는 김밥, 떡볶이 매장들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한식메뉴는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더욱 인기를 모으고 있다.


10평대 밥집의 경우 전문성과 인력절감 시스템, 조리스피드 등을 고려해서 창업해야 한다. 갈수록 상승하는 인건비를 감당할 수 있어야 하고 최소 인력으로 운영할 수 있는 주방 조리 시스템이 필요하다.


10평대 배달 테이크아웃에 강한 음식점의 경우 점포 구입비 포함 총투자비 7천만~1억5천만원대면 창업이 가능하다. 배달삼겹직구삼, 대왕고기듬뿍 비빔밥 등은 1000도가 넘는 고열에서 빠르게 고기를 구워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인건비를 최소화한 게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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