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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로나 시대, 뜨는 프랜차이즈 지는 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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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등록일: 2021-10-13 조회1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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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주요 상위 프랜차이즈의 가맹점 수가 코로나19 사태에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가맹점수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 4559개 이상 증가했지만, 매출은 120조원 정도로 2019년과 비슷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프랜차이즈 업종별로 양극화 현상도 뚜렸해져 편의점과 치킨, 커피음료 프랜차이즈의 증가세는 뚜렷한 반면, 화장품과 교육, 자동차 관련 프랜차이즈는 하향곡선을 그렸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정보공개서를 제출한 주요 업종 프랜차이즈 가운데 최근 3년의 가맹사업 현황 및 가맹본부 실적을 공시한 233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주요 상위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10만5837개로 2019년 대비 4천559개(4.5%) 증가했다. 2018년 9만5258개보다 1만579개(11.1%) 늘어난 수치다. 가맹점 수는 늘었지만, 가맹본부 매출은 120조원 수준으로 전년과 비슷했다.


지난해 신규개점 가맹점 수가 가장 높은 업종은 편의점으로, 작년 한 해 2878개의 가맹점이 새로 생겼다. 이 편의점업 수치에는 GS25와 세븐일레븐 등은 포함되지 않아 편의점 신규 점포는 더 늘어났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어 치킨(1929개), 교육(1777개), 기타서비스(1520개), 커피·음료(1190개) 업종도 지난해 1000개 이상 신규 개점했다.


프랜차이즈별로 작년 신규개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CU로 1654개였다. 이어 이마트24(1224개), 럭키세븐콜(709개), 메가엠지씨커피(397개), 스마트해법수학(373개), 푸라닭(360개) 등의 순으로 신규개점 수가 많았다.


반면 계약종료와 계약해지 가맹점 수가 많은 곳도 CU(648개)와 이마트24(502개)가 1·2위를 차지했다.


주요 상위 프랜차이즈 중 평균 매출액이 가장 높은 곳은 외식 브랜드 쿠우쿠우로 작년에 17억3036만원을 기록했다. 다만 2019년 매출보다는 41.2% 급감했다.


평균 매출액이 두 번째로 높은 곳은 다이소로 지난해 12억7588만원이었다. 뒤이어 풀무원(냉장, 11억4791만원), 준오헤어(10억7015만원), 버거킹(10억2783만원) 등도 평균 매출 10억원을 넘겼다.


지난해 커피·음료업의 신규 개점률은 21.8%로 유일하게 20% 이상을 기록했다. 이어 주점(15.3%), 오락(15.1%), 치킨(14.8%), 편의점(13.6%), 한식(12.8%) 등의 순으로 신규 개점률이 높았다.


반면 화장품업 폐점률은 25.7%로 유일하게 20% 이상이었다. 교육(13.8%), 안경(13.5%), 외국식(11.4%), 주점(10.5%) 등의 업종 폐업률도 10% 이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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