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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창업뉴스 [성공사례]

직장 퇴사 후 창업한 사람들의 성공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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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9,892 등록일등록일: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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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창업을 꿈꾸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을 희망하는 이유로는 ‘퇴직 걱정없이 평생 일할 수 있어서’, ‘직장생활보다 큰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아서’, ‘자유롭고 여유롭게 일하고 싶어서’, ‘코로나로 인해 직장생활이 불안정해서’ 등을 꼽았다.


반명 창업을 희망하지 않는 이유로는 ‘실패 사례를 많이 봐서’, ‘창업아이디어가 없어서’, ‘창업자금이 없어서’ 등이 순위에 올랐다.


이 조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제 지금 다니는 회사를 평생직장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다. 100세 시대에는 평생직장보다 평생직업을 찾아야 한다는 말도 있다. 그렇다면 창업으로 퇴직 걱정없이 평생 일할 수 있을까.


많은 창업자들에게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조언을 해달라’고 질문하면 ‘하지 말라’는 답변이 돌아온다. 그만큼 창업은 힘들고 어려운 일이다. 그래도 창업을 하겠다면 어떻게 정보를 얻고 어떤 노하우를 갖고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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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교육과 벤치마킹으로 창업에 성공

남들이 부러워하는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다가 퇴사 해 창업에 성공한 한 사례가 있다. 경기도 광주에서 ‘마이스터심슨부대찌개’를 운영하는 심대근 사장이 그런 경우다.


심 사장은 서울지하철공사을 13년 동안 다녔다.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면서도 심 대표는 여느 직장인들처럼 가슴에 사표를 품고 다녔다. 머릿속에는 항상 퇴사와 창업이라는 단어가 떠나지 않았다. 생각만하지 않고 교육기관에서 하는 창업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하며 미래에 대한 계획을 구상했다.


결정적으로 퇴사를 하고 창업을 하게 된 계기는 아내가 하는 치킨전문점의 성공을 보고 난 후였다. 직장생활보다 사업성이 좋아보였다.


심 사장은 부대찌개전문점을 창업했다. 처음에는 유명프랜차이즈를 했는데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으며 그만두게 됐다. 그 뒤로 절치부심, 교육기관에서 직접 소시지 제조법을 배워서 경기도 광주에 지금의 부대찌개전문점을 오픈했다.


장사가 잘되고 있지만 창업을 한 뒤로도 심 사장은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창업트렌드와 정보를 공부하고 있다. 또한 시간이 날 때마다 다른 부대찌개전문점에 가서 직접 먹어보며 벤치마킹을 한다.


▶성공포인트-창업이 하고 싶다면 창업이 무엇인지 기초교육부터 받아보자. 또한 창업했다고 끝이 아니다. 작은 음식점이라고 만만하게 보고 대충 운영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 지금 외식업계에는 석·박사 출신들이 수두룩 하다. 그들과 경쟁하려면 시작부터 끝까지 끊임없이 공부하고 벤치마킹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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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만큼 보인다...신사업을 알아본 안목

많은 사람들이 대학에서 전공한 분야와 무관한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실내환경정화사업체인 ‘반딧불이 마포점’을 운영하는 이규창 사장도 그랬다. 이 사장은 현대자동차와 KT&G에서 10년간 일했다.


그러다가 퇴직 후 온라인 사업에 도전했지만 실패를 맛본다. 다시 회사생활을 할까 고민하던 찰나에 하는 반딧불이를 알게 됐다. 그 당시 오존을 사용해 실내환경을 정화한다는 얘기가 다른 사람에게는 황당무개한 소리로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대학에서 화공학을 전공한 이 사장에게는 신선하게 다가왔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폐수처리에 오존을 많이 사용하는데, 실내환경쪽에서는 어떻게 활용할까 궁금했고 이게 미래의 신사업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사장의 생각은 적중했다. 새집증후군이나 건물증후군 등 실내환경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고, 이 사장은 10년 간 사업을 유지하며 현재 월평균 천만원대의 매출을 올리면서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성공포인트-아는만큼 보인다고 했다. 창업에 관심있다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안목을 키워보자. 또한 창업을 한 뒤 3~6개월도 되지 않아 포기하는 사람이 많다. 어떤 업종이든, 특히 신사업 분야는 6개월 이상은 해봐야 한다. 그 고비를 넘기지 못하면 어떤 일로든 성공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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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에서 쌓은 노하우를 사업에 적용

직장생활과 창업은 다른 분야이니 별개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직장생활에서 쌓은 노하우를 사업에도 적용해 성공한 사례도 있다.


경기도 광주에서 돈가스·우동 전문점 ‘우쿠야’를 운영하는 정윤성 사장은 창업 전 직장에서 12년간 영업일을 했다.


그러나 30대 중반을 넘어서자 밑에서 치고 올라오는 후배들에게 치이고 상사들에게 치이다보니 입지가 좁아지는 것을 느꼈다. 더 이상 직장생활이 힘들다고 생각했다. 어차피 마흔 살이 넘으면 창업을 하리라 마음 먹었던 정 사장은 자본금을 모으고 사전조사를 거쳐 사업을 시작한다.


사업 초반에는 매출이 오르지 않아 마음 고생도 많았지만 점차 안정권에 진입했다.정 사장의 영업 능력이 한 몫했다. 12년간 직장생활에서 영업일을 해온 정 사장은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았다. 어떻게 해야 저 사람이 나에게 마음을 여는지 잘 알았다. 기억력이 좋아 한번 본 사람은 잊지 않고 알은체를 한다.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들과 대화나누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주위에 사람이 많다.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났고 항상 손님들이 많이 있는 가게가 됐다.


▶성공포인트-인생을 리셋한다는 말이 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완전한 새로운 시작은 없다. 현재는 과거가 쌓여서 이루어진 결과물이다. 직장생활에서 배운 노하우를 사업에 적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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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를 읽고 과감한 결단력으로 창업에 도전

직장생활을 하다가 창업을 결심할 때는 타이밍을 잘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10년 넘게 다닌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을 하려 할 때는 무턱대고 사표를 내는 것은 금물이다. 아이템을 물색하고 어느 정도 사업계획이 정해진 뒤 퇴사를 할 필요가 있다.


송도에서 ‘힘난다버거’를 운영하는 김성광 사장은 15년간 직장생활을 하다가 창업을 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항상 창업을 염두해두고 아이템과 정보를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동료가 괜찮은 햄버거 브랜드가 있다고 해서 같이 갔다가 힘난다버거를 먹어보고 창업을 결심했다.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물색해보니 요즘 트렌드인 수제버거에 건강이라는 컨셉이 더해져 이거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물론 가족들을 설득하는게 쉽지는 않았다. 그러나 김 사장은 지금이 창업할 적기라고 생각했다. 가족들과 함께 힘난다버거에 가서 함께 시식해보면서 열심히 설득한 끝에 결국 창업을 하게 된다.


창업한 뒤 초반에 생각보다 매출이 안 나와 마음 고생을 했지만, 손님이 안 오자 직접 찾아나서는 전략을 세웠다. 햄버거를 만들어 주변 상가를 다니며 시식용으로 돌렸다.


차 홍보도 했다. 출퇴근 하며 타고다니는 차에 햄버거 사진이나 힘난다버거 대형 스티커를 붙인 것이다. 처음에는 창피해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차에 붙은 홍보물을 보고 찾아오는 사람들도 있었다. 발품 팔아가며 몸으로 직접 한 홍보로 매출이 오르기 시작했다. 김 사장은 현재 월평균 매출 4천만원을 올리고 있다.


▶성공포인트-창업의 적기를 포착하는 게 중요하다. 창업에 관심 있다면 지금 트렌드가 무엇인지, 그에 적합한 아이템과 브랜드는 무엇인지 관심있게 살펴보자. 모든 게 정해졌다면 그때부터 필요한 것은 과감한 추진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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