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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가 바꾼 소비판도...골프·테니스장 늘고, 노래방·PC방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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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등록일: 2021-11-16 조회1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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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실외 골프장, 테니스장은 뜨고 노래방과 PC방은 쇠락하는 등 우리나라 소비 업종의 지형도가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가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1∼9월과 코로나19가 유행한 올해 1∼9월의 주요 업종별 가맹점 신규 개설 현황을 비교해 결과를 발표했다.


코로나19 이후 가장 주목받은 업종은 실외 골프장과 테니스장이었다.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실외 골프장은 신규 가맹점이 131% 늘었고 테니스장도 174%가 증가했다. 실외 골프장은 야외 활동이라 다른 업종과 달리 코로나19에도 제약을 받지 않았고 해외로 못 나가는 골프 수요까지 흡수해 큰 인기를 누렸다. 테니스장도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수강생이 몰렸다.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을 하는 수요가 늘면서 1인 독서실을 찾는 인구도 늘었다. 이에 독서실 프리미엄 1인실을 갖춘 스터디카페 체인점이 늘면서 이 기간 관련 신규 가맹점이 31% 증가했다.


코로나19 이후 마음이 불안해진 탓인지 무속·철학관과 심리 상담 관련 신규 가맹점이 각각 5%,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업종은 여행사와 유흥주점이었다. 관광여행사 신규 가맹점은 조사 대상 기간에 70%나 줄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집합 제한 등으로 일반 유흥주점과 룸살롱·단란주점은 신규 가맹점이 각각 52%와 53% 급감했다.


PC방과 노래방, 당구장의 신규 가맹점은 이 기간 각각 68%, 42%, 43%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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