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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소식] 농심이 비건레스토랑을 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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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등록일: 2021-12-15 조회8,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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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가치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농심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식물성 재료로 만든 음식만 제공하는 비건 레스토랑을 연다.


농심은 자사 대체육 브랜드의 이름을 딴 ‘베지가든 레스토랑’을 내년 4월 잠실 롯데월드몰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베지가든 레스토랑에서는 농심이 베지가든 제품을 만들며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 전문 셰프와 함께 개발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베지가든 대체육은 농심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고수분 대체육 제조기술(HMMA) 공법으로 만들었다. 실제 고기와 유사한 맛과 식감은 물론, 고기 특유의 육즙까지 그대로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애피타이저와 플래터, 버거, 스테이크, 파스타, 사이드메뉴, 디저트 등 총 20여개의 메뉴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시그니처 메뉴는 ‘치즈 퐁듀 플래터’, ‘리가토니 라구’, ‘가지 라자냐’, ‘멕시칸 타코 랩’, ‘더블치즈 아보카도 버거’ 등 5종이다.


농심이 비건 레스토랑에 도전하는 것은 친환경·가치소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비건 푸드는 육류 생산 및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어 친환경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채식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 점도 비건 식품 사업을 강화하는 이유로 꼽힌다. 한국채식비건협회에 따르면 국내 채식 인구는 2008년 15만명에서 올해 250만명으로 약 17배 증가했다. 


채식 인구가 늘면서 비건 식품 산업의 미래 전망도 밝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자료를 보면 세계 대체육 시장 규모는 지난 2015년 4조2400억원에서 올해 6조1900억원으로 성장했다. 오는 2023년엔 7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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