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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규만의심리칼럼]악성댓글(4)-악성댓글 법적. 심리적 대응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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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7,593 등록일등록일: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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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댓글, 부당한 비방, 욕설 때문에 고통받는 분들을 위해  부자비즈가 5회에 걸쳐서 심리학 측면에서 악성댓글을 다는 사람의 특징과 심리 극복 방법을 연재 합니다. 주변에 악성댓글로 고통받는 분들과 공유해주세요. 더 이상 악성댓글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이 생기게 해서는 안됩니다.

악성 댓글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법적인 책임을 묻기, 경찰에 신고하기, 법적으로 손해 배상을 청구하기 등등이 있는데, 이렇게 하려면, 비난 댓글이 명예훼손을 했다는 증거가 있어야 하기에 증거를 전부 수집해서 경찰에 고소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이 있다. 이제는 악성 댓글 게시자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고 있다. 
 

2) 인터넷 계정을 삭제하기, 아이디 변경하기, SNS에서 자신에 관한 부정적인 내용을 삭제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 분야 전문가들에 의하면 비난 댓글이나 유포된 동영상이나 정보를 인터넷에서 없애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들고, 이미 유포된 동영상을 없애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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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댓글에 대한 효과적인 심리적 방어와 면역 기술  

여기에 제시하는 악성 댓글, 자신에 대한 소문, 또는 비방하는 말에 대처하는 방법은 각 상황에 따라서 다르기에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니까, 자신의 처지에 맞는 것을 선택해서 악성 댓글에 자신이 통제되고 압도당하지 말고, 자신이 비난 댓글을 통제하면서 건강하게 살라고 제안하고 싶다.


1)초기에는 악성 댓글에 대한 사실에 근거해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상대방의 댓글이 무조건 자신에게 부정적이고 나를 무시한다고 생각해서 차단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그 댓글이 자신의 현실과 다르고 오해 소지가 있으면 사실적인 정보 즉 팩트(Facts)를 제공해서 자신이 상대방에 대해서 오해를 할 수 있는 소지를 해소해야 한다.

우리는 인터넷 댓글이 아니더라도, 일상생활에서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서로 오해하고 상처를 주고받는다. 악성 댓글이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초기에는 사실에 근거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이 진솔하게 해명하고 대처했는데도, 지속해서 근거 없이, 상대방이 비난해 오면, 이런 것은 상대방의 의도가 나에게 조언이나 나를 위한 메시지가 아니고, 나를 공격하려고 하는 의도를 빨리 간파하고 대처해야 한다.

“나는 그렇지 않은데, 왜 그러지? 답답하고 속상해….”하는 식으로 순진하게 이 상황을 대처해서는 안 된다. 심리적인 전쟁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고 대처해야 한다. 


2) 제기하는 문제의 주인이 누구인지 분명히 해야 한다. 

비난 댓글이나 모함을 통해서 상대방이 인신공격해 올 때, 그 내용이 사실이 아니고, 상대방이 나를 오해한 것에서 문제가 되었다면, 이것은 내 문제가 아니고, 상대방이 나를 의심하거나 악의적인 의도로 나를 공격하려는 것이기에 내 문제가 아니다.

악성 답글의 본질은 댓글자가 나를 왜곡해서 공격하려는 상대방이 문제라는 견해를 가져야 한다. 이러한 자세를 강하게 가지면 비난 댓글의 부정적인 효과를 대처하고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혹시 내가 원인을 제공해서 이러한 문제가 되지 않았을까 하면서 자신을 탓하고 자신이 죄책감이나 수치심을 가져서는 안 된다.

엄밀하게 말하면 댓글에 관련된 죄책감과 수치심은 가해자인 악성 답글자의 것이니 피해자의 것이 절대 아니다. 문제에 대한 주인의식을 분명히 하면서 대처해야 한다. 


3) 돌이 날라 올 때 피하지 않으면 몸에 상처를 받지만, 심리적인 돌은 무시하면 나에게 상처가 되지 않는다. 

피해자를 상대로 각종의 비방과 악성 댓글의 속성은 사실상 언어폭력이다. 돌과 같은 신체 폭력은 내가 피하지 않으면 내 몸에 상처를 받지만, 언어폭력은 내가 수용하지 않으면 나에게 언어폭력의 효과가 없다.

부당한 모함을 들었을 때 상처받고 화를 내면서, 상대방에게 그 말을 취소하고 정정하라고 요구하고 그 결과에 목을 매는 순간 상대방의 언어폭력의 덫에 걸려들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렇게 되면 상대방은 나를 통제하고 가해적인 행동을 지속한다. 상대방의 모함이나 비난 댓글의 효과를 차단하는 것은 그 비난 댓글을 통제하려는 것이 아니고, 그 악성 댓글에 대한 나의 반응에 초점을 두어야 근본적으로 비난 댓글이 주는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다.


예를 들면, 네 말은, 네 의견이지 나는 동의하지 않아! 너는 나에게 언어적인 폭력을 하고 있는데, 나는 무시해 버릴 거야! 나는 너와 다르게 생각해! 나는 네 말을 동의하지 않아! 웃기지 마!, 그런 말에 나는 쉽게 동요하지 않아! 왜 내가 네 말 한마디에 동요하고 춤을 추냐! 네 말은 신경을 쓸 만한 가치도 없어!...라고 내 속에서 외치면 상대방의 언어폭력은 나에게 상처를 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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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부정적인 댓글을 통해서 자신의 핵심 가치관을 파악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부부들이 만성적으로 갈등을 보이고, 싸우는 이유는 그 문제에 부부들의 핵심적인 가치관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남편은 자신의 아내가 자신의 부모에게 잘해 주기를 바라고, 아내는 남편이 아내를 포함한 자녀에게 잘해 주는 문제로 만성적인 갈등을 경험하고 있으면, 남편은 부모에 대한 효의 사상이라는 핵심적인 가치관이, 아내는 현재 가족과 자녀의 미래에 대한 안정성 확보에 대한 핵심적인 가치관이 자리 잡고 있다.


나 자신이 악성 댓글에 과잉 반응하면서 힘들어하면, 이러한 반응의 기저에는 나의 핵심적인 가치관이 자리 잡고 있다. 이것을 잘 파악하면 내가 나를 알 수 있는 심리적인 보고인 셈이다.

예를 들면 악성 댓글자가 올린 사소한 부정적인 댓글에 자신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면 “나 자신은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고, 완벽하게 보이고 싶다.”라는 완벽주의적인 핵심적인 가치관이 나에게 있을 수 있다.

또한 나를 왜곡하고 억울하게 평가하고 비난한다는 글을 보고 분노하고, 화가 많이 난다면, “나는 정의감, 공정성에 핵심적인 가치관을 갖고 있다.”라고 하면서 자신을 알아차리면 된다.

우리는 대인 관계나 악성 댓글이나 다른 사람들의 언행에 대해서 자신이 반복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한다면, 바로 그곳에 나의 핵심적인 가치관이 반영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점을 파악하면, 부정적인 댓글이 핵심 문제가 아니고, 그러한 부정적인 댓글을 통해서 표면화된 나의 핵심 가치관이 나를 괴롭게 하는 것이 된다.

완벽주의와 같은 비현실적인 가치관이 있으면 자신과 타인에 대해서 좀 너그러운 태도를 보이고, 자신의 가치관을 현실에 맞게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어야 한다.


5) 통제할 수 없는 남의 행동을 통제하려고 시도하기보다는 타인의 행동에 대한 나의 반응을  통제하도록 하라.

비난 댓글이나 남의 비방에 민감한 사람들의 사고 패턴은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좋은 평가를 해주기를 바라고, 비난 댓글을 안 달아 주고, 나를 인정해 주어면 나는 행복하다”라는 비현실적인 생각을 하면서 마음고생을 한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상대방의 행동이 변하기를 바라는 것에 나의 행복의 기초로 삼으면 절대로 행복할 수 없다. 악성 댓글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 방법은 악성 댓글 게시자의 행동이 변화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고, 그러한 악성 댓글에 나의 반응을 내가 통제하는 것이다. 악성 댓글에 대한 나의 반응은 내가 통제할 수 있기에 악성 댓글에 대한 선택적인 행동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악성 댓글에 대해서 분노하고 억울한 생각을 하는 것도 내 선택이고, 이것을 무시하고, 편안하게 반응하는 것도 내 선택이다. 악성 댓글에 상처받고 잠 못 자고 우울한 반응을 보이는 것도 내 선택이고, 악성 댓글자보다는 나 자신의 삶에 더 초점을 두고 내 삶을 사는 것도 내 선택이다. 직장에서 모함하는 말에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것도 내 선택이고, 직장에서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더 관계를 맺고 적극적으로 직장 생활하는 것도 내 선택이다. 


우리는 상황이나 상대방의 행동은 내가 통제할 수 없지만, 그에 대한 나의 반응을 내가 선택할 자유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행동하자. 


6) ‘What if?’보다는 ‘So What!’으로 대처하자. 

악성 댓글에 민감한 사람들은 그 댓글을 보는 순간, “이러한 댓글 때문에 내 입장이나, 내 인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으면 어떡하지?, 혹시 이 댓글 때문에 내 이미지가 손상되면 어떡하지?” 하는 등의 부정적인 생각을 한다. 이러한 생각은 한마디로 “What if?”라는 가정적인 생각이다.

불안한 사람들이 이러한 생각을 많이 한다. 이에 대한 대안적인 생각은 이런 생각을 없애려고 하기보다는, 생각을 수용하고 직면하는 생각, 즉 “그래, 그렇게 생각 좀 하면 어때? 나 약점도 있고 문제점 있어 완벽하지 않지만, 그대로 나 괜찮은 사람이야! So what!” 하면 상처를 받지 않는다. 


예를 들면, 그래 나는 네가 말하는 대로 마음이 좁고, 편협해. 그래서 어쩌라고! 너는 완벽하냐? So What! 내 외모가 마음에 안 든다고 하는데, 그래 나는 나대로 잘 생겼어. 나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걸작품이야! 어쩔 건데? So What! 내 키가 작다고 비하하는데, 그래 내 키가 작아. 그래서 어쩔 건데! 나는 키가 작아도 너처럼 할 것 다 해. 키가 작은 사람이 오히려 전쟁하면 총알을 피할 가능성이 커서 살아남을 기회가 더 많아! So What! 모든 사람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면 어때! So What! 이 악성 댓글 때문에 내 인기가 좀 떨어지면 어때! So What!...라고 생각하면서 자신 있게 살아가면 악성 댓글에 덜 영향을 받는다.


6) 비난 댓글이나 왜곡된 소문을 무시한다고 하면서 속으로 분노와 억울한 감정을 억지로 참고 반응을 보이면 악성 댓글을 무시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진정으로 악성 댓글을 무시하는 상태는 그 글에 대해서 지속해서 생각하고 곱씹는 것이 무시하는 것이 아니다.

다른 말로 하면, 악성 댓글의 내용이나 상대방이 나에게 던진 모함의 내용을 내 생각으로 되새김 질 하면서 악성 댓글의 부정적인 효과에서 벗어나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악성 댓글을 쳐다보거나 검색하는 반응을 전혀 하지 않고, 댓글에 관심도 접고, 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내 삶을 즐기는 것이 무시하는 행동이다. 즉 부정적인 댓글에 의해서 내 감정이 오염되지 않은 상태로 현재에 집중하면서 자신만의 삶을 사는 것이 악성 댓글을 무시하는 태도이다. 


악성 댓글로 열 받으면, 심호흡하면서 나를 안정 시키고 지금 여기의 삶에 충실하자. 본인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현재의 삶을 즐기자. 나의 심리적인 에너지를 악성 댓글에 투자하지 말고, 생산적인 삶에 투자하자. 자신의 긍정적인 점에 집중하면서 나 자신의 개발에 집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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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남에게 인정을 받으려고 하지 말고 스스로 인정하고 자신을 스스로 위로하고 공감하고 수용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비난 댓글을 다는 사람들은 대체로 반사회적이거나, 성격적으로 문제가 되는 사람들이다. 이러한 사람들의 댓글에 놀라거나, 화나거나 한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이들의 악성 댓글이 나에게 소중하다는 의미를 부여하는 것인데, 악성 댓글로 상대방을 괴롭히는 쓰레기 같은 인간에게 인정을 못 받아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이들에게 인정받고 유명해지면 문제가 된다. 댓글에 민감한 반응을 하고 있다는 것은 내 삶이 타인의 인정에 목매거나 매달리는 삶을 살고 있다는 방증이다. 


나는 괜찮아! 나는 나다! 나는 나를 사랑하고 존중한다! 나를 내가 배려하지 않으면 아무도 돌볼 사람이 없어. 


8) 사랑의 반대는 무관심이다. 부정적인 댓글도 뒤집어 보면 상대방이 나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이다. 부정적인 댓글을 통한 관심은 받지만, 그 글의 부정적인 내용은 무시하면 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비난 댓글을 달고 나를 비방하는 사람들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면, 외람된 말이지만 비난 댓글을 즐길 수 있다. 
 

오늘도 몇 명이나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비난 댓글을 달았나? 나에게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이렇게 많아? 나 대단해! 나의 사생활을 캐려고 시도하는 것을 보니 정말 나에게 상대방이 심리적인 에너지를 많이 투자하고, 소비하고 있네. 참 대단해! 그런데 이러한 쓰레기 같은 악성 댓글에 내가 이렇게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을 보니 내가 악성 댓글자를 사랑하고 있네. 나 자신이 너무 어처구니없네. 악성 답글자에 대한 가장 큰 복수는 그들을 내 마음속에서 몰아내고, 내 심리적인 에너지를 내 할 일에 투자하면서 오늘도 즐겁게 사는 것이야! 오늘 내가 할 일이 무엇이지?...하면서 생활하면 오히려 악성 댓글자를 심리적으로 지치게 만들어 제풀로 나가떨어지게 할 수 있다. 


8) 악성 답글자에 놀라는 반응을 보이는 것 자체가 상대방의 부정적인 댓글을 강화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악플이라는 부정적인 행동을 강화하면서 상대방의 그 행동을 소거하려는 것은 불가능하다.

길거리에서 성적인 노출증자를 대처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상대방의 노출 행위에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그 장소를 태연하게 지나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오히려 노출증자는 자신의 노출 행위에 강화를 받지 못하고, 좌절감을 느껴서 그 행위가 줄어든다. 같은 원리로, 부정적인 댓글에 분노하고 놀라고, 강한 반응을 보이면, 이러한 행동 자체가 악성 댓글 게시자를 강화해 주기에 악성 댓글 게시자는 악성 댓글 다는 것을 즐기고 그러한 행동을 중단할 아무런 이유를 발견하지 못한다. 


초기에 악성 답글자에 대해 해명을 했는데도 지속해서 비난 댓글을 달면 무시하라. 무시가 비용이 가장 적게 들면서 상대방의 부정적인 행동을 효과적으로 소거하는 방법이다.


무시하면서 속으로 분노하고 억울해하면 진정으로 무시하는 행동이 아니다. 아예 악성 답글자에 대꾸하지 않고 관심을 두지 말고, 내 삶을 즐기는 것이 진정으로 비난 댓글을 무시하는 것이다. 


무시 보다 더 강한 처벌은 법적인 책임을 묻는 것이다. 명예훼손이 심하면 법적인 대응을 적극적으로 하라. 


9) 돼지에게 진주를 주지 말라는 것을 명심하라. 

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들은 인격적으로 반사회적일 수 있고, 자존감이 낮을 수 있고, 자신에게 부정적인 사람들일 수 있는데 이들에게 자신의 관심을 주고 이들이 원하는 반응을 하는 것은 마치 돼지에게 자신의 소중한 나의 관심과 같은 진주를 주는 것과 같다.

돼지에게는 진주보다는 그에 해당한 음식을 주어야 한다. 즉 이들을 무시하거나, 관심을 끊어야 한다. 이들에 대해 오히려 불쌍한 측은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나의 소중한 관심과 심리적인 에너지를 쓰레기 같은 악성 댓글 게시자에게 투자하지 말자. 


10)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공격임을 깨닫고 이 기회에 자신의 정체성, 가치관, 나는 누구인가를 고민해 보자. 

악성 댓글자 공격의 핵심은 “나는 나 자신을 A라고 하는데, 악성 댓글 게시자는 나를 B라고 하면서 나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즉 악성 댓글은 나에게 나는 누구냐 하는 것에 대한 도전이고 질문이다. 
 

나는 무엇에 근거해서 나라고 규정하면서 살아가고 있는가? 나는 사람들이 인정하는 인기에 근거해서 나의 존재 가치를 여기는 것인가? 사람들의 인정은 영원하지 못하고 일시적이고, 너무나 상대적이기에 사람들의 인정이 내 존재 가치가 될 수 없다. 나는 사회적인 지위, 학력, 외모, 경제적인 부, 부모의 사회적인 지위, 이성에게 인정 받기 위한 삶을 추구하지는 않는가? 


우리가 내 존재를 소중하게 평가하는 근거가 학력, 외모, 사회적인 지위, 타인에게 인정, 등은 가짜 정체성(Fake Identity)인 것이다.

우리의 진정한 존재 가치는 타인을 위한 아가페적인 사랑과 진리가 진실한 정체성(True Identity)인 것이다. 우리가 가짜 정체성을 가지고 살면 당연히 악성 댓글, 사람들의 오해 및 누명 등이라는 환란이 올 때 내 존재 자체가 흔들리면서 혼란을 경험하게 된다. 비난 댓글을 통해서 나를 돌아보게 되는 기회로 삼는다면 사람들이 인정을 받고 행복하게 산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되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 


(악성댓글의 심리적 특성과 극복 방법, 다음편에서 계속 연재됩니다)


채규만. 현 열린 사이버대학교 상담 심리학과 석좌교수, 성신여대 심리학과 명예교수, 부부 및 성 상담 전문가, 한국 및 미국 임상 심리 전문가. 일리노이 이공과대학 임상심리학 박사. 한국심리건강센터 대표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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