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전문 프랜차이즈 (주)멕시카나가 전문경영인을 CEO로 영입하고 더욱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멕시카나는 11월 1일 송파동 사옥에서 창업주인 최광은 대표의 회장 취임 및 전문경영인 출신의 김태봉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서 최 회장은 “새로운 20년을 준비하기 위해 전문경영인을 CEO로 선임하고 내부 시스템을 보강해 더 효율적인 멕시카나로 거듭나겠다”며 “지난 시간 만큼 앞으로도 신뢰를 잃지 않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임된 신임 김태봉 사장은 CJ에서 인사, 노무 담당자로 시작해 제일투자신탁 경영지원 본부장, 제일선물 대표, CJ 경남케이블 대표를 역임한 전문경영인이다.

김태봉 사장은 “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멕시카나가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멕시카나는 지난 9월 외식 전문 창업사이트 멕시몰(www.meximall.co.kr)’을 오픈, 1세대 브랜드인 멕시카나’와 베이크치킨 전문 미스터 Q’ 간식카페 빠사시’ 등 멕시카나의 다양한 브랜드에 대한 창업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멕시몰에는 프랜차이즈 창업시 알아야 할 장단점과 멕시카나의 성공 노하우 등 다양한 정보도 소개되고 있으며, 간단한 입력만으로도 창업을 의뢰하고 1:1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