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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산속의 작은 유럽마을...‘루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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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6,629 등록일등록일: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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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여행을 떠난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436.1% 증가했다. 이처럼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해외여행객들이 다시 늘어나고 있지만, 막상 해외로 떠나려면 주춤되는 게 현실이다. 특히 유럽 등 거리가 먼 나라는 더욱 그렇다.


이런 현실속에 유럽에 가지 않고도 그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경기도 여주시 산북면에 오픈한 테마파크 <루덴시아>가 바로 그곳이다. 정식 오픈은 6월 2일지만, 현재 가오픈되어 정상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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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상에서 아날로그 감성을 외치다

경기도 여주시 산북면은 ‘여주의 알프스’라 불린다. 그곳에 조성된 <루덴시아>는 약 3만㎡ 규모의 크기를 자랑하는 테마파크이다. 


놀이하는 인간 ‘호모 루덴스’와 환상적 감동 ‘판타지아’의 합성어인 <루덴시아>는 영감과 재미를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아이들은 놀이를 잃었고, 어른들은 놀이를 잊었다. 그런 현실 속에서 <루덴시아>는 유럽의 문화와 예술을 담은 놀이터가 되고자 한다. 차가운 디지털로 둘러싸인 일상에서 벗어나 아날로그 감성과 영감을 되살리는 장소가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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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만 개의 고벽돌로 건축...유럽의 마을을 그대로 재현

<루덴시아>는 2013년 착공을 시작해 오픈까지 10년의 기간이 걸렸다. 수차례 콘셉트 변경과 공간연출 수정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 탄생했다. 160만 개의 고벽돌로 건축되어 유럽 마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형태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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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00여점의  모형기차가 살아 움직이는 ‘트레인갤러리’,  모형자동차가 전시되어 있는 ‘토이카 갤러리’,  유럽의 작은 박물관을 연상케 하는 ‘앤틱갤러리’,  전 세계 틴토이와 공예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아트&토이 갤러리’ 등 4개의 갤러리가 눈길을 끈다.


아날로그 시대를 대표하는 과거 전자, 음향기기와 수많은 LP소장품들이 있는 ‘아날로그 스튜디오’,  ‘트램 스튜디오’,  ‘소잉머신 스튜디오’ 등 3개의 대표 스튜디오도 관람할 수 있다.


◆볼거리와 더불어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는 곳

핫플레이스에서 먹거리를 빼놓을 수는 없다. 영국 정통 애프터눈 티세트를 즐길 수 있는 티 하우스와 야외정원에 위치한 유리온실에서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피크닉세트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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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도 관람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F&B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여주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로 이어지길 기대

<루덴시아>를 오픈한 ㈜루덴스의 박기영 대표는 1992년에 세계적인 영유아 놀이프로그램인 짐보리 플레이앤뮤직을 국내에 도입했다. 그후 지난 30년간 영유아 놀이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으며, 전 세계 60여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자석교구 맥포머스를 개발, 유통하는 ㈜짐월드의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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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덴시아>의 많은 실내외 빈티지 및 앤틱 스타일의 설치 오브제들은 ㈜짐월드의 교구, 완구 R&D팀에게 디자인 영감을 키우기 위해 한 개씩 수집하면서 시작됐다. 이를 통해 맥포머스를 글로벌 브랜드로 성공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루덴시아>는 이러한 박기영 대표의 수십년 간 이어 온 사업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박기영 대표는 “루덴시아 공식개장이 여주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답답하고 지루한 일상 속에서 잠시 일상 속 쉼표가 필요할 때 자연과 하나되어 즐길 수 있는 <루덴시아>는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루덴시아>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19시까지 운영된다. 매표 입장 마감은 17시 30분이다. 여주, 양평 주민은 50% 할인된다.

buza.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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