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알찬 추석연휴를 보내기 위한 도서 추천, ‘나를 채우는 여행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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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6,997 등록일등록일: 2023-09-27본문
올해 추석 연휴는 총 6일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황금 연휴”다. 알랭드 보통의 ‘나를 채우는 여행의 기술’은 삶을 더 꽉 채울수 있는 여행을 위한 안내서로 여행의 본질을 되새기게해 한국에서도 스테디셀러로 인기가 많은 도서다.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작가이자 ‘일상의 철학자’라 불리는 알랭 드 보통이 기획한 ‘나를 채우는 여행의 기술’은 재치 있는 문장과 탁월한 통찰력으로 독자들을 단숨에 여행의 즐거움 속으로 안내한다.
이 책은 완벽한 여행 계획을 세우는 법이나 유명한 관광지 정보에 대해 소개하지는 않는다.
‘나를 채우는 여행의 기술’을 통해서 말하는 여행은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계기에 가깝다. 사람들은 종종 내일을 걱정해 여행을 떠나서도 불안을 떨치지 못하지만 시선을 조금만 바꾸면 여행은 물론이고 현재의 삶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 여행지에서 마주친 조그만 식당이나 빵집의 냄새만으로 행복해질 수 있고, 낯선 이와 친구가 되면서 추억을 쌓을 수도 있다. 때로는 사진을 찍기보다 그림을 그리고, 남들이 가지 않을 곳을 방문해 보는 ‘여행의 기술’을 하나씩 실천하다 보면, 어느새 떠나기 전보다 채워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번 황금연휴에는 ‘나를 채우는 여행의 기술’을 통해 나다움을 발견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