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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창업뉴스 [성공사례]

'만들면 다 팔린다' 300년 역사 독일맥주 양조장 창업한 젊은 부부의 성공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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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938 등록일등록일: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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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어디에서는 대를 이은 경영으로 명품을 만든 사례가 많다. 독일의 경우 맥주가 그렇다. 그런데 독일 유수의 로컬맥주를 독일이 아닌 한국에서 대를 이어 경영하는 부부가 있어서 화제다.

 

독일인 안드레아스 마인트(34)와 이정민(29) 사장 부부다. 안드레아스 마인트 대표는 맥주로 유명한 독일에서 17세기부터 시작된 맥주 브랜드 <툼브로이>의 계승자다. 오너 브루어인 안드레아스 마인트씨는 독일 툼브로이 소유주 가문의 6대 후손이다. 그런 그가 독일 아닌 한국에서 툼브로이 수제맥주의 대를 이어서 사업을 하고 있다. 함께 하는 한국인 아내 이정민 씨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부부는 부산 송정에서 <툼브로이> 양조장과 호프집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한 지는 3년째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도 이겨냈다. 독일 하면 맥주로 유명한데 334년 역사의 집안 사업을 독일이 아닌 한국에서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독일 맥주장인의 후손이 직접 만들어서 제공하는 독일 맥주에 대한 반응은 어떨까? 창업 준비 중에 코로나가 터져 힘들게 사업을 시작해 어려운 터널을 빠져나온 부부의 창업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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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어학연수 갔다가 처음 만난 부부

안드레아스 마인트,. 이정민 씨 부부가 처음 만난 것은 2015년 중국 하얼빈 어학연수에서였다. 당시 두 사람은 서로 호감이 있었다. 그 후 2016년 안드레아스 마인트 씨가 한국으로 와서 경북대학교에서 교환학생 과정을 밟으면서 관계가 이어졌다.

 

두 사람은 처음부터 대화가 잘 통했다. 안드레아스 마인트 대표는 학업이 끝나면 가업을 이을 것 같다는 말을 했다. 이정민 대표는 그의 집안 내력을 알고 있었지만 그 때만 해도 자신이 독일 맥주 사업을 하게 될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그렇게 안드레아스 마인트 대표와 이정민 사장은 각자의 나라로 돌아갔다. 졸업 후 이정민 씨는 CU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안드레아스 마인트 대표는 독일에서 일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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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업 물려받은 남편, “나랑 한국에서 맥주 만들어 볼래?”

안드레아스 마인트 대표는 독일 툼브로이 소유주 가문의 6대 후손이다. 그의 집안은 1690년부터 대대로 양조장을 해오던 가문이었다. 그러다가 대를 이어야 할 외가 친척이 2차세계대전 당시 실종되면서 50년 이상 가업이 중단돼 있던 상황이었다.

 

툼브로이는 지역 주민들에게 소중한 브랜드였기 때문에 집안에서는 형제 중 한 명이 대를 잇기를 바랬다. 처음에는 안드레아스의 형에게 제안이 갔지만, 형은 이미 금융업에서 완전히 자리를 잡고 있었다. 형은 동생 안드레아스 마인트씨에게 가업 승계 제안을 하게 된다. 결국 동생이 대를 잇게 된다.

 

가업을 잇게 된 안드레아스 마인트 대표는 이정민 씨에게 뜻밖의 제안을 한다. 독일이 아닌 한국에서 함께 양조장을 운영해보자는 것이었다. 당시 이정민 대표가 다니던 CU는 해외 진출 준비 중이었다. 당시 두 사람은 원거리 연애를 하고 있었다. 이정민 씨는 당연히 해외 파견 근무를 희망했다. 해외근무를 하려면 1년간 국내 영업 관리 경력을 가져야  해서 부산 남포동과 영도 지역의 스토어 컨설턴트로 일을 하고 있었다. 


남자친구의 제안을 받고 시장조사를 해본 결과 한국과도 잘 맞았다. 한국 주점업계에서 독일 맥주는 한 획을 그을 정도로 인기를 얻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침체돼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래서 더 제대로된 독일 맥주의 맛을 보여줄 때라는 판단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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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독일에서 창업 준비, 독일 현지의 높은 관심

이정민 씨는 안드레아스 마인트 대표의 제안을 흔쾌히 승낙했고 한국과 독일에서 각자 할 수 있는 준비를 하기로 했다. 이정민 씨는 한국에서 부동산을 알아보러 다녔다. 그 기간 동안 안드레아스 마인트 대표는  독일 현지 양조장에서 일을 배우며 사업 준비를 했다. 그렇게 하나하나 준비한 끝에 2020년 12월 부산 송정에 <툼브로이>를 오픈했다. 300년이 넘은 독일의 유명 양조장이 한국에서 계승된 순간이었다. <툼브로이>가 한국에서 새로 출발했다는 사실은 독일 뮐도르프 현지에서도 큰 화제가 되어 주목과 응원을 받았다.

 

뮐도르프는 뮌헨에서 동남쪽으로 50분 정도 차로 가면 나오는 지역이다. <툼브로이>는 그 지역에서 제일 유명하고 컸던 양조장이었고 1910년대 부흥기에는 그 지역의 모든 식당에서 <툼브로이> 맥주를 판매했다. 그 당시 독일에서는 근로자들이 물 대신 노동주로 맥주를 많이 마셨는데 뮐도르프 시에서는 노동주로 툼브로이 맥주를 지정했을 정도였다. 가업을 승계해야 할 외삼촌이 실종되지 않았더라면 수백년 역사를 기반으로 상당히 유명한 브랜드가 됐을 것이다.

 

남편의 집안에서 13살 때부터 맥주를 배웠던 할아버지 중 한 분은 아직도 그 지역에서 툼브로이라는 바를 운영하면서 툼브로이의 이름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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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맥주 레시피를 한국에서 재현

한국의 <툼브로이>는 1층과 2층 합쳐 총 100평 규모다. 소형 양조장과 술을 마실 수 있는 호프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양조장이 40평, 주방, 화장실이 13평, 매장이 27평이다. 매장은 40명까지 수용가능하다.

 
2017년 주류법이 개정되면서 양조장과 식당을 함께 운영할 수 있게 돼 가능해진 일이다. 2층에서 양조장이 내려다 보인다.

 

안드레아스 마인트 대표는 한국에 들어올 때 창업자금 3억원을 들고 왔다. 보증금 7천만원은 아내 이정민씨가 준비했다. 이정민 씨는 규모와 물의 성분, 건물 층고 등을 고려해서 매장을 구했다. 양조장 설비를 하려면 층고가 최소 3.5미터 되어야 하는데 그런 조건을 가진 매장 중에서 건축물 용도 변경이 필요없고 월세가 무조건 300만원을 넘지 않는 조건을 충족한 곳이 지금 송정 매장이다.

 

남편의 자금은 설비비와 운영비로 사용됐다. 양조장 설비에 1억5000만 원, 양조장을 만들기 위해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데 8000만 원이 들어갔다.

 

안드레아스 마인트 대표는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맥주 레시피를 그대로 전수받아 한국에서 재현해냈다. 독일에 있을 때부터 집에서 소형 양조기를 개발해서 수백번의 실험을 통해 얻는 쾌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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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과정 10시간, 숙성기간 5주...발효시간 길수록 맛있어

<툼브로이>에서 제조한 독일 맥주는 독일에서 먹는 그 맛 그대로이다. 한국식 수제맥주와 비교하면 원재료 맛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고소하고 구수하고 진하다.

 

안주로는 독일식 돈까스 ‘슈니첼’, ‘커리부어스트’ 가 대표적이다. 부어스트는 소시지라는 뜻이다. 모듬 소시지 메뉴인 ‘브랏부어스트’도 잘 나간다. 독일스러운 버거와 스프 메뉴도 있다.

 

고객들의 재방문율이 높아서 3~6개월 주기로 메뉴에 변화를 준다. 기본은 독일 음식이지만, 독일 인근 나라의 대표적인 메뉴도 갖추고 있다.

 

수제 맥주를 만드는 데는 10시간 정도 걸린다. 보리의 싹을 튀워서 볶은 것을 맥아 몰트라고 하는데, 그것을 레시피에 맞게 선별한 다음에 알맞은 온도에서 팔팔 끓여서 효모, 홉 등의 재료를 넣고 다시 끓여내야 한다.

 

그렇게 만든 것을 발효시켜서 3~5주 뒤에 출고하면 맛을 볼 수 있다. 발효되어서 맥주 도수가 생겨나야 하고 만들어진 맥주 맛이 안정화 될 때까지 숙성 시간이 필요하다. 발효 시간이 길수록 맛이 좋아진다. 미국, 영국식은 1~2주 만에 내기도 하지만 독일과 체코 쪽은 발효시간을 길게 가져간다. 맥주에 진심이 나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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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의 끝은 독일맥주”

안드레아스 마인트, 이정민 부부가 <툼브레이>를 한국에 오픈한 것은 2020년이다. 그때는 코로나 기간이었지만 이미 출사표를 던졌기 때문에 더 이상 물릴 수가 없었다.

 

독일맥주를 한국에서 만든다는 것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했다. 호의적이기도 했지만, 독일식은 안 된다는 의견도 많았다. 하우스맥주 1세대들은 다 독일식이었는데 시장 조사를 해보니 그 중에는 대충 배워서 만들었거나 숙성이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 만든 맥주를 판매하던 경우도 많아서 독일 맥주가 한국에서 외면당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그래서 주류를 좀 잘 안다는 사람들은 한국에서 독일 맥주가 안될 거라며 부부를 말렸다. 실제로 한국에서 독일식 맥주로 살아남지 못한 사업자들이 많았다. 반년 버티면 대박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이정민씨 부부의 <툼브레이>가 한국에서 독일 맥주에 대해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이 많다. 그런 평가 속에 새롭게 독일 맥주 카테고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 부산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서도 줄을 설 정도로 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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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 전에는 미국, 영국식 맥주가 유행이었다. 맥주에 시금치, 도넛, 과일을 넣기도 하고, 어떤 양조장에서는 고등어를 넣기도 했다. 창의적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독일인들은 맥주를 가지고 장난치지 말라고 비판했다. 독일의 정통 맥주는 BACK TO THE BASIC을 주장한다. 그래서 독일에는 맥주 순수령이라는 법이 있을 정도다. 맥주순수령은 보리, 효모, 홉, 물 등 맥주에 넣어야 할 재료를 엄하게 정하고 있다. 컬래버레이션 시즈널 한정판 말고는 이 법에 맞춰서 맥주를 만든다. <툼브로미>덕분에 그런 독일 정통맥주를 한국에서 맛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어떤 고객은 <툼브레이>에서 맥주를 마시고 “수제맥주의 끝은 돌고 돌아서 독일맥주인가봐”라고 말을 했다. 이정민 사장은 그 말을 듣고 눈물이 핑 돌았다. 자신들의 수고와 진심을 알아봐 준 것 같아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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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매출 50만 원에서 120만 원으로 껑충...유통 매출도 껑충

안드레아스 마인트, 이정민 사장 부부는 코로나 기간에 영업을 시작했기 때문에 영업시간 제한으로 밤 9시까지 장사를 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초창기에는 하루 매출이 겨우겨우 50~60만 원 정도 밖에 나오지 않았다. 그랬던 매출이 지금은 하루 120만 원까지 올랐다. 양조장 운영을 병행하다보니 영업 시간이 짧고 여건이 좋지 않은 거 치고는 높은 매출이다. 부부 둘이서 운영하려니 힘들어서 음식 가능한 식당은 일주일에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만 영업한다. 목요일, 금요일은 오후 4시부터 밤 10시나 11시, 주말은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이다. 손님은 계속 늘고 있다. 웨이팅이 있을 정도인데 다 수용하지 못해서 안타깝다. 앞으로 사업 확장 여부를 결정할 생각이다.

 

맥주 제조와 호프집 운영 이외에 맥주 유통도 하고 있다. 유통 매출은 매년 다르지만 만드는 대로 동이 나 없어서 못팔 정도다. 맥주가 유통되는 곳은 서울, 대구, 제주, 부산 등이다. 부산 지역은 호프집에 직접 유통한다. 유통사를 끼면 거제도까지 배송해주기도 한다. 양조장을 더욱 확장하면 대형 프랜차이즈와도 협업을 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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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에 2호점 오픈, 캔맥주 생산 계획도 

부부는 지난 4월 부산 수영구에 2호점 <주든>을 오픈했다. <주든>은 독일어로 ‘남쪽’이라는 뜻이다. 독일 남부 출신인 안드레아스 마인트 대표의 자긍심을 담았다.<주든>은 골목상권에 위치한 40평대의 매장이다. 창업비용은 점포구입비 등을 다 포함해서 7500~8000만 원 정도가 들었다.

 

<툼브로이>와 메뉴는 거의 비슷한데, 좀 더 젊은층을 타겟으로 메뉴를 구성했다. 소시지, 스튜 등은 동일하고 나머지는 전형적인 피자 , 파스타 등의 서양식 메뉴들이 많다.

현재 <주든>의 하루매출은 평균 75~80만 원 정도가 나온다.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툼브로이>의 맥주는 만드는 대로 거의 판매되기 때문에 재고가 없다. 발주가 일주일에 한 번 들어오는데 물량이 없어서 못 보낼 때가 많다. 숙성을 다른 곳보다 두 배 이상 길게 하기 때문이다. 오래 숙성하므로 맛은 보장 되는데, 원하는 시기에 딱 맞춰서 보낼 수가 없는 게 단점이다.

 

해결 방법으로 캔 장비를 도입해서 ‘캔 맥주’를 만들 계획이다. 그러면 유통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355ml로 나갈 것 같다.

 

앞으로 신상품은 3개월 주기로 내려고 한다. 맥주는 신메뉴 개발이 어렵지는 않다. 양조사가 레시피를 짜기 나름이다. 재료를 약간씩 바꾸고 도수를 바꾸면 새로운 메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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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맥주는 망한다? 사업에 확신가져

이정민 사장 부부는 업무가 철저히 분리되어 있다. 안드레아스 마인트 대표는 맥주 생산에 전념하고, 이정민 사장은 외부일을 주로 맡고 있다. 이정민 사장은 최근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독일 소시지 학교 수업도 들었다. 독일 소시지도 개발할 예정이다. 매장 운영 관리는 이정민 사장의 남동생이 한다.

 

창업 준비할 때만 해도 독일맥주는 다 망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 부부가 많이 힘들었다. 매장의 입지 여건 등이 한계가 있어서 아직은 투자 대비 충분한 매츨은 아니지만 매니아 팬층이 두터워져 보람이 크다. 협업제안, 매각제안도 많이 들어올 정도로 사업이 잘 되고 있다. 지금은 사업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다. 

 

안드레아스 마인트 대표 역시 양조장에서 12시간씩 일을 해도 항상 행복감을 느낀다. 이정민 사장은 내년 1월 첫째 아이를 출산한다. 아이를 낳고 나면 본격적으로 사업에 매진할 생각이다.

 

부산 사람들에게 <툼브로이>는 ‘돼지국밥과 함께 맥주 한잔을 태웠다’고 말할 정도의 명소가 되어 가고 있다. 안드레아스, 이정민 사장 부부는 앞으로 부산을 넘어 전국의 사람들이 <툼브로이>의 정통 독일 맥주를 마실 날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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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의 원포인트

우리나라에서 하우스 맥주의 원조는 독일맥주다. 하지만 선무당이 사람잡듯이 제대로 만들지 못한 일부 독일맥주는 고객에게 실망을 안겨줬다. 그런 기존의 인식을 걷어내는 일이 쉽지는 않겠지만 300년이 넘는 독일 맥주의 가업계승자 안드레아스 씨가 가진 콘텐츠의 힘은 강력하다. 독일 정통 맥주의 명성과 품질을 잘 키워나간다면 아시아 허브로서 한국에서의 사업을 성장시켜나갈 수 있을 것이다.


툼브로이는 두 가지 성장 전략이 가능하다. 하나는 기존 호프집에 숍인숍 형태로 툼브로이 맥주를 보급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맥주부터 안주, 인테리어까지 철저하게 독일맥주의 정체성을 지킨 매장을 운영하는 것이다. 두 가지는 상호 배타적이지 않다. 독일맥주의 순수성을 지켜낼 수 있는 툼브로이 매장은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면서  툼브로이 맥주의 브랜드 강화와 저변확대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현재 매장 사업은 <툼브로이>와 <주든> 2가지 브랜드로 전개하고 있는데 브랜드가 많으면 관리가 힘들다. 두 매장의 브랜드를 <툼브로이>로 통일하고 개성있는 독일맥주의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게 사업 전개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경희. 부자비즈 대표 컨설턴트. 저서 <CEO의탄생><내 사업을 한다는것><이경희 소장의 2020창업트렌드><유망사업 탈샐러리맨정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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