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데이터랩에서 '2023 국내 주점 프랜차이즈 순위 톱10'을 발표했다. 

1위는 용용선생으로 검색건수 182만 7620건으로 2위인 역전할머니맥주와 약 24건 차이다. 용용선생은 1930년대 홍콩만이 가진 독특한 분위기와 그시절 홍콩 뒷골목의 주점들을 모티브로 해 전 세대에 걸쳐 인기를 끌고 있다.

역전할머니맥주는 가성비 안주와 살얼음 맥주로 반응을 얻으며 급속도로 성장한 브랜드다. 

3위는 2위의 절반정도 되는 수치인 85만 3010 검색건으로 매장 내부 화려한 미디어 아트와 시그니처 맥주로 MZ세대의 사랑을 받고있는 범맥주가 차지했다. 

3위와 근소한 차이인 84만7604건으로 4위에는 금별맥주, 5위에는 70만4600건으로 투다리가 올랐다. 금별맥주는 향수를 자극하는 뉴트로 컨셉으로 브랜딩해 호응을 얻었다. 28년 장수 브랜드인 투다리는 꼬치구이와 김치우동 등 안주메뉴로 젊은 세대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이 외에도 6위 인쌩맥주(55만6302건), 7위 크라운호프(52만9510건), 8위 한신포차(50만4715건), 9위 생활맥주(43만4100건), 10위 김복남맥주(31만1308건) 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