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소식] 종이 빨대 그대로 사용하는 CU! 플라스틱 사용 줄이는 친환경 경영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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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6,786 등록일등록일: 2023-11-22본문
최근 환경부가 일회용품 사용 금지 규제 계도 기간을 무기한 연장하는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CU가 플라스틱 저감을 위해 종이 빨대 사용을 기존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종이빨대 사용을 통해 환경 보호를 위한 소비 문화는 계속 이어가면서 규제 변경으로 어려움에 처한 종이 빨대 생산 업체와의 상생도 함께 도모하겠다는 복안이다.
점포에서 종이 빨대, 나무젓가락 등 소모품을 일반적으로 상시 비치하는 대신 필요한 고객들에게만 제공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넛지형 전략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소비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편의점에서는 주로 컵얼음 음료에 플라스틱 빨대가 사용되어 왔는데 기존에 제공되던 플라스틱 빨대의 무게가 약 1g인 것을 고려했을 때 연간 54.2톤에 달하는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었다.
또한, CU는 지난 2020년부터 그린스토어 등 직영점을 중심으로 비닐봉투 대신 PLA 생분해성 친환경 봉투를 사용했으며 작년 10월부터는 전국 모든 점포에 재사용 종량제 봉투, 다회용 쇼핑백을 전면 도입했다.
CU는 2021년 전체 생수 매입량 34%인 3,800만 개를 차지하는 PB HEYROO 생수 전 품목을 무라벨 패키지로 변경해 35톤의 필름을 절감했으며 김밥 등 비가열 간편식품의 포장 용기를 생분해성 소재로 적용해 연간 195톤의 플라스틱을 줄였다.
get 커피의 컵과 뚜껑 등 모든 요소를 종이 소재로 바꿨으며 PB 상품의 포장재 유형별 재활용 등급을 표기하고 있다. PB 스낵의 경우 에탄올 잉크를 사용해 녹색인증마크를 획득한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