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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고물가에 오히려 가격 낮춘 가성비제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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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등록일: 2024-05-10 조회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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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과 고환율의 영향으로 고물가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서민경제 부담이 나날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실생활과 밀접한 먹거리 물가의 고공행진으로 서민들의 장바구니가 갈수록 가벼워지고 있다. 김밥, 햄버거, 치킨 등 외식업계의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식음료업계에 제품 가격은 그대로 받으면서 용량은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이 만연한 가운데 가격을 낮추거나 용량을 늘린 ‘역(逆)슈링크’ 제품들이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선양소주는 국내 최저 도수(14.9도)·최저 칼로리(531kcal) 소주 ‘선양’의 640㎖ PET 제품을 전국 GS25 편의점을 통해 업계 최저가로 선보였다. ‘선양’ 640㎖ PET는 선양소주가 물가 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GS리테일과 협업해 선보인 제품으로 일반적으로 3,300원에 판매되는 640㎖ 페트병 소주 대비 동일한 용량에 정상가 3,000원으로 더 저렴하다. ‘선양’ 640㎖ PET가 최저가 제품으로 입소문이 나며 출시 첫 주(3/14~3/20)대비 최근 일주일(4/29~5/5) 매출이 94.8% 신장한 것도 고물가에 가성비를 택하는 소비자들을 잘 공략한 것으로 풀이된다. 


농심켈로그는 제품의 가격은 유지하면서 중량은 33% 늘린 ‘컵시리얼’을 출시했다. 같은 값에 배불리 먹을 수 있도록 증량된 컵시리얼은 ‘콘푸로스트’, ‘첵스초코’, ‘후루트링’, ‘아몬드 푸레이크’ 등 4종이다. 1900원의 동일한 가격에 중량은 30g에서 40g으로 늘어나며 바쁜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간편한 식사대용으로 선택받고 있다.


맘스터치의 피자브랜드 맘스피자는 최근 스테디셀러이자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클래식 피자인 ‘콤비네이션피자’와 ‘불고기피자’의 가격을 1000원씩 인하했다. 맘스터치 제품혁신센터의 지속적인 품질 개선 노력과 원재료 최적화를 위한 연구 결과가 소비자 가격에 반영된 것으로, 고물가 시대에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를 배려한다는 전략이다.


이디야커피는 최근 스틱커피를 리뉴얼하면서 ‘카페 라떼’와 ‘바닐라 라떼’의 용량을 기존 대비 약 10% 늘려 더욱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이랜드팜앤푸드의 ‘애슐리 핫도그’ 3종은 기존 제품 대비 가격은 38% 낮추고 용량은 2배 높여 가심비를 찾는 고객을 겨냥한 제품이다. ‘크리스피 소시지탱글 핫도그’, ‘모짜탱글 핫도그’, ‘포테이토 핫도그’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고물가로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합리적 가격과 대용량을 앞세운 역슈링크 제품에 대한 알뜰 소비자들의 관심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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