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추천] 몽글몽글 두부요리 맛집 7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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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427 등록일등록일: 2024-09-16본문
◆ 마포 <황금콩밭>
2024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두부 전문점이다.
100% 국내산 콩과 소금으로 매일 새벽 당일 판매할 두부를 만든다. 진한 두유와 소량의 간수를 사용해 콩 특유의 고소하면서도 달달한 맛과 우유처럼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첫 입은 양념 없이 두부 고유의 진한 맛을 느껴보는 것을 추천한다.
배추김치, 파김치와 함께먹는 제주 무항생제 돼지고기 보쌈과 자연산 우럭찜도 이곳의 별미다.
생두부 16000원. 보쌈 46000원.
◆ 청계산 <리두부로>
청계산 등산객들에게 인기만점인 두부 맛집.
서리태와 백태 두가지 종류로 두부를 만들어 두 배로 색다르고 맛있는 맛과 향을 낸다.
더블콩 더블순두부와 더블콩더블두부는 몽글몽글한 식감과 고소한 두부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최상급 한돈 수육과 시그니처 두부, 삼채무 무침 조합의 보쌈과 고기, 야채, 해산물에 고소한 순두부가 추가된 짬뽕 등 두부가 들어간 다양한 메뉴가 있다.
더블콩더블두부 10000원. 더블더블 보쌈 38000원.
◆ 김포 <맷돌로만>
멧돌을 사용해 만드는 수제두부 전문점으로 따뜻하고 고소한 즉석 두부를 맛볼 수 있다. 화강석으로 만든 대형 맷돌을 이용하여 두부를 만든다. 옛날 방식 그대로 두부를 만들어 냄새 없이 구수하고 신선한 두부요리를 즐길 수 있다.
국내산 토종콩만을 사용하고 맷돌로 불순물을 잘 걸러내어 콩물을 자연스럽게 분리해 맛이 더욱 좋다. 가마솥으로 콩 입자를 골고루 데워 식감과 풍미가 더해진다.
묵은지순두부, 전복순두부, 비지찌개 등 다양한 찌개 종류와 전골, 조림, 전 등 요리 메뉴도 있다. 여러 지점이 있으니 가까운 곳으로 방문하면 되겠다.
전복순두부찌개 10000원.
◆ 신사 <탁사발두부공방>
각종 무기질과 미네랄이 살아있는 고소하고 담백한 맑은 순두부. 매일 아침 천연 간수로 순두부를 만든다.
조갯살과 멸치육수로 감칠맛을 내 얼큰하게 끓인 순두부찌개도 인기다.
강원도 산간의 전통방식으로 묵은지와 콩을 갈아넣어 고소함이 일품인 콩비지찌개도 맛있다.
들기름에 두부를 구워 고소함이 입맛을 자극하는 두부구이도 김치와 함께 먹으면 밥도둑이다.
얼큰 순두부 10000원. 들기름 두부구이 16000원.
◆ 서초 <백년옥>
1992년 개업하여 오랜 세월 영업중인 곳.
강원도에서 키운 콩을 갈아 미시령의 천연 간수를 넣어 자연식 두부를 만들어 일반 두부보다 더 부드럽고 맑다.
두부 전문점답게 콩비지, 콩전, 순두부 등 여러 가지 수제 두부 요리를 선보인다. 기본중에 기본인 조미를 전혀 하지 않은 순두부를 비롯해 각종 야채와 콩비지를 넣고 고로케처럼 부쳐낸 콩비지전과 도토리묵도 별미다.
자연식 순두부 13000원. 순 도토리묵 19000원.
◆ 도봉산 <도봉산두부>
산행이 끝난 등산객들로 붐비는 곳.
세트 메뉴로 주문하면 맑은 두부탕이 함께 나오는데 메인 메뉴들과의 궁합이 좋다.
보쌈정식은 부드러운 보쌈고기와 배추잎, 큼지막한 두부 네 조각이 준비된다. 두부를 직접 만들어 신선함과 고소한 맛이 좋다.
기본 밑반찬으로 나오는 나물, 김치와 비지찌개도 맛있다. 두부보쌈+두부탕 43000원.
◆ 태릉 <제일콩집>
산지 직송한 100% 순수 국산콩으로 매일 아침마다 손으로 직접 멧돌을 갈아 두부를 만든다. 부드럽고 따듯한 손두부는 그냥 먹으면 고소한 두부 본연의 맛이 입에 착 감기고 양념을 곁들여 간을 더해 먹어도 맛있다.
오직 콩만 갈아 국물을 만든 콩국수도 걸죽하고 고소함이 일품이다. 쫄깃한 생면과도 잘 어울린다. 두부와 야채가 가들 들어있는 청국장도 직접 띄운 청국장으로 만들어 진하고 맛있어 인기다.
손두부 14000원. 청국장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