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소식] 심부름 앱 ‘해주세요’, 음식 배달 시장 진출...중개·포장 수수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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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894 등록일등록일: 2024-10-02본문
심부름 앱 <해주세요>가 중개·포장 수수료 0% 전략을 내세우며 음식 배달 시장에 진출한다.
심부름 앱 <해주세요>를 운영하고 있는 해주세요컴퍼니가 오는 12월 12일부터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음식 배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해주세요의 이번 음식 배달 서비스는 기존 배달 플랫폼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해소할 수 있는 최저가 수수료 전략을 제시한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중개 수수료 0%’와 ‘포장 수수료 0%’다. 가맹점들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해주세요 플랫폼을 통해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초기 입점 시 멤버십 비용이나 고정비 또한 발생하지 않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쉽게 입점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도 최저가 음식 배달의 경험을 선사한다. 최소 주문 금액을 9900원으로 책정해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음식을 주문할 수 있고, 별도의 구독이나 추가 배달비 없이 모든 주문을 한집 배달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해주세요는 가게의 수수료 부담을 낮춤으로써 이를 소비자 혜택으로 돌려주는 국내 최초 최저가 배달 플랫폼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배달 기사에게는 업계 최고 수준의 배달비를 제공해 더 많은 양질의 배달 파트너를 확보하고, 여러 배달 대행사들과 협력해 상호 보완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해주세요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2일부터 가맹점 사전 입점 신청을 받고 있으며, 2025년 3월까지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해주세요는 2021년 출시 이후 2년 만에 심부름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면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실시간 GPS 기반 근거리 매칭 서비스를 통한 ‘즉시 대행’이 강점으로, 2024년 9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170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해주세요는 고객의 68%가 음식점, 편의점, 물품 배달 등 배달·퀵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고 있고, 이를 지원하는 20만 명 이상의 배달 파트너가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어 음식 배달 서비스를 원활히 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가 이미 구축돼 있다.
해주세요는 심부름과 음식 배달을 통합한 온디맨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고객의 일상 속 다양한 필요를 즉시 해결하는 ‘라이프 딜리버리(Life Delivery)’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