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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사업] 서울시, 중·저신용 소상공인 ‘마이너스 통장’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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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722 등록일등록일: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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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1000만원 규모의 마이너스 통장을 신설한다. 경기침체와 온라인 중심 소비 트렌드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6일 내년까지 5356억 원을 투입해 157만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자생력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의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4대 분야 19개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우선 제1금융권 대출이 어려워 2·3금융권까지 내몰린 영세 중·저신용 소상공인에게 마이너스 통장인 ‘안심 통장’을 선보인다. 안심 통장 대상은 신용 평점 600점 이상이다.


1인당 1000만원까지 비대면 신청할 수 있다. 시중은행의 마이너스 대출 평균 금리가 7.9%인 것과 달리 안심 통장은 5% 수준이기 때문에 이자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하다. 필요한 금액을 상시 인출 및 입금할 수도 있다.


또한 내년 5조 5000억원 발행 예정인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골목상권을 기존 402개에서 오는 2029년까지 1002개로 늘린다. 온누리상품권 발행액의 약 32%가 시내에서 결제되는 것을 고려할 때 내년에만 1조 8000억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간 기업이 발행한 마일리지와 포인트를 소상공인 사업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서울페이 포인트로 전환하는 ‘동행 마일리지’ 제도도 도입한다. 현재 참여를 확정한 기업은 현대백화점과 현대자동차, 에쓰오일,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5곳이다. 이들 마일리지 중 10%만 서울페이 포인트로 전환돼도 서울사랑상품권 2948억원 발행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온라인 중심 소비 트렌드와 1인가구 및 핵가족화 등 다양한 사회 문화적 환경변화를 반영한 소상공인 판로지원도 다각화한다. 온라인 시장 진입 지원과 전통시장 밀키트 개발 및 판매지원 등이 주요내용이다. 전통시장 밀키트는 내년 주요시장 5개 점포를 선정해 추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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