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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편의점 더난식품 윤석완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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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332 등록일등록일: 200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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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판매로 지난해 10억원 매출을 올린 사람이 있다. 더난식품 윤석완(41세)사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윤사장이 세운 올해 예상 매출액은 50억원. 현재 전국 100여개의 점포를 운영 중에 있으며 올 한해 150개 점포를 추가 개점할 계획이라 무리한 목표는 아니라고 판단된다. 

 

전직 대기업 제약회사의 총판을 맡아 개인사업을 하던 윤사장. 그가 이처럼 반찬사업에 뛰어들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잠재시장의 가능성을 누구보다도 먼저 파악해 과감하게 사업으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김치, 깍두기, 장조림 등 밑반찬은 우리의 식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요소죠. 먹을 땐 모르지만 막상 만들려고 하면 손이 많이 가 귀찮은 것이 또한 반찬입니다. 특히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요즘 일하는 여성에게 있어 반찬 만들기는 고통스런 작업이 아닐 수 없죠. 때문에 여성들의 70~80%는 제품이 믿을 수 있다면 구입할 의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시장이 지닌 잠재가능성에 비해 기존 반찬판매시장은 너무 낙후돼 있었다. 윤사장은 노출되지 않은 수요를 남보다 먼저 파악했고 그것을 사업으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소비자들의 고정관념 때문에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반찬을 사서 먹는다는 것에 대해 당시 소비자들은 이해하질 못했죠. 또한 사먹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 위생문제나 첨가물에 대해 불신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런 소비자들의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윤사장은 제품의 실질적인 위생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포장과 진열이 위생적으로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내용물을 절대 속이지 않고 자신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성심을 다해 만든다는 것이 윤사장의 사업 마인드다. 

 

50여명의 조리사들은 공장에서 한 달에도 몇 가지씩 반찬을 개발하는 등 꾸준히 소비자들의 요구에 적합한 상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최근에는 전문 교육과정을 밟은 점주를 지점에 파견, 기업의 전문 경영화를 추진 중에 있다. “소비자의 요구를 최대한 만족시키기 위해 점장 출신의 경력자들을 새로 채용, 전문 교육을 실시해 점포의 경영을 맡게 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는 점주에게 서비스교육을 시켜도 인사조차 하지 않는 점주가 많아 서비스 차원에서 많은 불만이 제기됐습니다.” 점주들에 대한 친절 교육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소비자들에게 무뚝뚝한 반응을 보이는 점주가 많아 아쉬웠다는 것이 윤사장의 말이다. 그래서 윤사장은 앞으로 대기업의 전문경영인과 소유주의 관계처럼 점포를 운영하는 사람과 점주를 분리시킬 계획이다. 또한 기존 10여평 규모를 20평으로 확장해 점주에게는 금전적으로 부담을 주더라도 점포에 책임감을 가중시킬 예정. 그리고 상품에 바코드를 입력해 점주와 경영인과의 불신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처럼 윤사장은 대수롭지 않아 보일 수 있는 반찬가게에도 전문가에 의한 경영이라는 마인드로 고객만족의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문의] 더난식품 598-8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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