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 서울 공공배달앱으로 치킨주문시 최대30% 할인, 치킨가맹점에는 저금리 융자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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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744 등록일등록일: 2025-05-07본문
서울시 공공배달앱 ‘땡겨요’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와 서울시가 손을 맞잡았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18개 치킨 브랜드 본사는 지난 4월 25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외식산업협회, 신한은행과 함께 ‘서울배달+ 가격제 도입 상생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협업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소비자에게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울배달+ 가격제’를 운영한다. 서울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 신한은행 할인쿠폰, 프랜차이즈 본사 및 가맹점 프로모션이 결합되어 공공배달앱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게 된다. 이로 인해 민간 배달앱과의 차별화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사진=땡겨요
협약에는 bhc, BBQ, 굽네치킨, 네네치킨, 노랑통닭 등 주요 치킨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이들 프랜차이즈 본사의 가맹점 수는 약 1만 4000개에 달한다. 협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배달앱 전용의 차등가격제를 확대할 방침이다. 자담치킨은 이미 지난 4월부터 민간배달앱에서의 메뉴 가격을 2000원 인상하는 정책을 도입해 차등운영 중이다.
한편, 정부와 서울시도 공공배달 활성화를 위한 재정적 지원에 나섰다. 정부는 650억 원 규모의 할인 예산을 통해 일정 조건을 충족한 소비자에게 1만 원 쿠폰을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신한은행과 함께 200억 원 규모의 ‘서울배달상생자금’을 조성해 가맹점에 저금리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업계는 이번 민관 협력을 통해 현재 약 3%에 머무르고 있는 ‘땡겨요’의 시장점유율이 향후 대형 플랫폼의 독과점을 견제할 수 있을 만큼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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