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프랜차이즈 브랜드 얌샘김밥과 손잡고 전복을 활용한 프리미엄 분식 신메뉴 4종을 전국 매장에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메뉴는 ▲전복계란말이김밥 ▲전복비빔밥 ▲전복게살볶음밥 ▲전복물쫄면으로, 모두 전라남도산 활전복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역 특산물을 일상적인 외식 메뉴로 풀어내며 전복의 소비 확대를 겨냥했다.
 

이 메뉴들은 소비자 기호에 맞춘 레시피 연구와 시제품 테스트를 거쳐 완성됐으며,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식사를 원하는 고객층을 겨냥해 기획됐다.

이번 신메뉴 출시는 지난해 열린 ‘전라남도 세계 김밥 페스티벌’에서 체결된 얌샘김밥과의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성과로, 지역 수산물의 가공식품 활용과 외식업 연계를 통해 판로를 넓히기 위한 시도의 일환이다.

얌샘김밥은 국내 250여 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해외 진출도 추진 중인 대형 분식 프랜차이즈로, 이번 협업을 통해 연간 약 56톤의 전복 소비가 추가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향후 전복을 넘어 전남 지역의 다양한 수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소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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